특집
총 936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36/94 페이지 )
- ♣구포2동 행복마을 벽화 조성 =담장 단장만으로도 생동감 물씬우리 구는 구포2동 923 일원에서 행복마을 벽화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색조의 아파트 담장 때문에 어두워 보이는 주거공간을 쾌적한 분위기로 변모시킴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대성아파트 담장 170m으로 타일을 이용한 벽화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네모난 타일이 아니라 부정형의 조각타일을 부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정감 있는 벽화가 탄생했다. 쾌적한 골목을 조성한다는 취지에 맞게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곤충과 꽃, 나무 등이 제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변의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 타일의 경우 빛깔이 오래 유지되고 내구성이 강하므로 쉽게 손상되지 않고 오래오래 아름다운 풍경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문화체육과는 지역 주민들이 산뜻한 기분으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 2011.11.29 조회수 : 376
- ♣구포 피아노명품거리 조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기대우리 구는 지난 3월 피아노 매장이 밀집돼 있는 구포 삼거리 일대 320m 구간을 ‘구포 피아노명품거리’로 특화해 음악이 흐르는 문화 명소로 가꾸는 계획을 수립했다. 때마침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의‘2011년도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현재 피아노거리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태다. 중간보고에 따르면 피아노 운반 차량과 고객들의 차량을 잠시 주차할 수 있는 완화차선과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간판 디자인은 피아노의 건반을 상징하는 흑과 백의 조화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 도로와 접한 부분에 그린스크린을 설치해 소음과 강한 햇살을 차단키로 하는 등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다. 우리 구는 또 맞은 편에 설치돼 있는 구포나루분수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볼거리 확충과 입점 업소 추가 유치, 음악 카페와 연습실 유치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피아노거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서히 변모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일 듯하다. 문의 경제진흥과 ☎309-4482 2011.11.29 조회수 : 501
-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휠체어 타고 산중턱까지 이동 가능지난 7월 구포2동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산에 접근하기 어려운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숲 속을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개통돼 화제를 모았다. 구포2동 쌈지공원에서 구남중학교 뒤까지 460m(왕복 920m)에 걸쳐 조성된 무장애숲길은 숲 사이를 휠체어나 유모차로 이동하면서 자연을 호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기는 했지만 구간이 짧아 아쉽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개통된 구간은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의 1단계 구간일 뿐이다. 우리 구는 2014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총 3km의 데크길과 방문자 센터, 전망대, 숲 체험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연내 2단계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단계는 1단계 종점에서부터 거북바위 옆 맷돌바위까지 지그재그 형태의 데크길과 쉼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 공사가 완공되면 휠체어를 타고 산중턱에 올라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게 된다. 문의 청정녹지과 ☎309-4542 2011.11.29 조회수 : 405
- 낙동강문화대축제-현철 홍보대사 ='구포나루터' 취입으로 북구와 인연 =개막축하공연에서도 대표곡 메들리로 열창황재관 구청장은 9월 30일 부산 출신의 가수 현철 씨를 낙동강문화대축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철 씨는 1969년 데뷔한 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봉선화 연정’‘청춘을 돌려다오’‘사랑의 이름표’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국민가수다. 우리 구가 현철 씨를 홍보대사로선정한 것은 유명 가수라는 점 뿐 아니라 우리 구와의 인연 또한 각별하기 때문이다.현철 씨는 지난해 말 구포의 추억을 담은 노래 ‘구포나루터’를 발표해 북구를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구포나루터’는 김두환 북구의회 의장이 KBS 가요무대 악단장을 지낸 작곡가 김강섭 씨에게 김쌍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달라고 의뢰해 탄생된 노래로 현철 씨의 구수한 음색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재관 구청장은 이날 작곡가 김강섭 씨도 함께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철 씨는 낙동강문화대축제 개막행사에서부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 무용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미새’ 등 대표곡을 메들리로 들려주었으며 ‘구포나루터’까지 불러 국민가수의 면모를 확인시켜주었다. 2011.10.28 조회수 : 642
- 화제의 인물-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 =개막행사 관람 등 지대한 관심 =자국민 참여한 누들페스티벌도 참관국제누들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받은 참가국은 캄보디아다. 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57)가 누들페스티벌 행사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낙동강문화대축제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기 때문이다.찬키심 대사가 축제에 참여하게 된 것은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신라대학교의 주선 덕분이다. 찬키심 대사는 9월 30일 오전 구청을 방문해 황재관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으며 이날 오후에 개최된 누들페스티벌 개막식과 낙동강민속예술제에 잇따라 참석하였다. 찬키심 대사는 프랑스 8대학 출신으로 프랑스 공보관, 캄보디아 외무성 유럽 부국장,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대사를 역임했으며 2010년 8월 주한 대사로 부임했다.한편 캄보디아는 축제 현장에서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신라대 교환학생들이 전통춤을 선보였는가 하면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이 캄보디아 불우아동 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누들페스티벌 기획단은 수타 신동 박재완 군(14)이 수타 시연을 하면서 만든 짜장면을 현장에서 판매해 판매액 전액과 밀가루 10포대를 캄보디아측에 전달했다. 2011.10.28 조회수 : 1888
- 낙동강문화대축제-자전거축제·마라톤대회 =가을 강바람 마시며 건강 다져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범시민 체육행사로 진행된 제1회 가족사랑 자전거축제와 제5회 두리하나 건강마라톤대회는 직접 강변을 달리거나 걸으면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두 행사는 모두 여성신문이 개최한 것으로 순위 다툼보다는 어우러짐과 양보가 돋보이는 행사였다.10월 1일 오전 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자전거축제에는 5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부부 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배려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나 단체로 참가한 명진초등학교 재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화명생태공원을 누비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자건거 퍼레이드가 마무리된 후에는 가요 ‘저 바다에 누워’의 주인공인 김장수 씨의 미니 콘서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마라톤대회는 10월 3일 진행되었다. 집결지인 구민운동장에서 선수 등록을 하는 동안 댄스공연과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배우 정준호 씨가 자리를 함께 하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 눈길을 끌었다. 대회 종목은 10km·5km 마라톤, 3km 걷기, 꿈나무 걷기 등 4종목으로 2천 여명이 참가해 저마다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안내와 주차지도를 맡아준 자원봉사자의 활동도 돋보였다. 2011.10.28 조회수 : 511
- 낙동강문화대축제-낙동강민속예술제 ="전통문화의 신명이란 이런 것"=풍물놀이·굿 공연·줄다리기 등 다채지역 최대의 전통예술축제인 낙동민속예술제가 처음 개최된 곳이 바로 낙동강변이었다. 낙동강문화대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게 된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강변의 너른 터에서 막을 올린 제19회 낙동민속예술제에서는 전통문화의 모든 것이 다 모였다 할 만큼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10월 2일 오전 8시30분 구포대리 당산참례를 시작으로 개막된 민속예술제는 민요경창대회, 어린이풍물 판굿, 낙동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어르신들의 합창, 구포지신밟기 재현, 평양예술단 초청 공연, 동대항 풍물경연대회, 구포별신굿 재현, 평안도 다리굿, 칠성굿, 전통 한양굿, 작두굿 등 전국의 굿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밤 10시가 넘도록 계속되었다. 또 행사 사이사이에 떡메치기,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되어서 심심할 겨를이 없었고 구경하느라 출출해졌을 관람객들을 위해 국밥까지 제공해줬으니 이 보다 더 좋은 잔치가 어디 있으랴.구슬픈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넋 보내기 굿을 끝으로 화명생태공원을 신명으로 들뜨게 했던 낙동민속예술제는 막을 내렸다.그러나 낙동민속예술제 행사는 이게 다가 아니었다. 문화예술행사인 향토풍물사진전·도자공예사진전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1주일동안 문화빙상센터 전시관에서 개최되었고 그 뒤를 이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북구예술인연합전이 문화빙상센터 전시관에서 진행되었다. 또 행사 당일에 사생실기대회가 열려 지역의 어린이들이 그림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011.10.28 조회수 : 377
- 낙동강문화대축제-국제누들페스티벌 =구포국수 본고장의 면모 과시 =일본·중국 등 각국의 면 문화 한자리에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낙동강문화대축제 행사장의 중앙부에서 ‘면과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제1회 국제누들페스티벌은 면 요리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낙동강문화대축제가 개최되는 우리 구가 국수의 대명사격인 구포국수의 본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10개국이 참가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면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국가별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저명쉐프 초청 시연과 면요리 달인 초청 이벤트, 창작 면요리 경연대회, 국수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행사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외국인 노래경연대회, 골드 어르신 한마당, 캄보디아 전통춤 공연, 1300리 낙동강 가요제 예선 등 크고 작은 공연행사들이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10월 3일에 열린 외국인 노래경연대회는 다문화가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결혼 등으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노래로 실력대결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또 세계 각 국의 국수 제조과정과 국수틀 등 면과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렸으며 저녁 시간에는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가족영화 ‘누들’을 야외에서 관람하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2011.10.28 조회수 : 336
- 낙동강문화대축제-주민자치페스티벌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 호응=낙동강문화대축제 연계해 참여자도 늘어주민자치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행사인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올해는 낙동강문화대축제를 만나 부산시민의 행사로 발돋움했다. 행사내용과 행사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됐을 뿐 아니라 참여 인원도 대거 늘어났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기존의 참여자 뿐만 아니라 축제 탐방객들이 가세하면서 연인원이 2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민자치페스티벌, 낙동민속예술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동일 권역에서 진행되면서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주민자치페스티벌은 우수 프로그램 전시, 동아리 발표회, 체험부스 운영이 주를 이루는데 올해는 전시 부문이 더욱 강화돼 주민자치관, 평생학습관, 지역활성화관, 홍보이벤트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이 설치되었으며 부스마다 천연염색, 리본공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형 장기판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으며 현장에서 다례시연을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각 동 주민센터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동아리 발표회 역시 여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밸리댄스, 탭댄스, 합창, 밴드연주, 에어로빅, 어린이풍물, 생활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저마다 많은 연습으로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금곡동에게, 우수상은 덕천3동과 만덕3동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구포2동 구포3동 만덕1동이 각각 수상했다. 2011.10.28 조회수 : 464
- 낙동강문화대축제 개막 강원도 태백의 황지(黃池)에서 발원하여 1,300리를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제1회 낙동강문화대축제는 강원, 대구, 경북, 경남을 두루두루 적시며 흘러온 낙동강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축제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지는 행사의 내용을 살펴보고 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으로 찾아오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길이 5km, 면적 1.419㎢(43만평)의 드넓은 화명생태공원에서 가을의 낙동강을 마음껏 즐겨보자. 2011.09.29 조회수 : 339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