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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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구르트 한 병의 사랑'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건강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사업 실시우리 주변에는 가족이 없어 의지할 곳이 없는 독거노인들이 많다.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 도시락, 방문간호를 하고 있으나 질병과 외로움으로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노인분들에게는 언제나 부족하기만 하단다. 이에 지난 7월부터 독거노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우유나 요구르트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주도록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은 독거노인 20여명에게 매일 요구르트나 우유가 배달 되도록 한사람이 5천원 이상, 월1회씩 6개월간 지속되어야 한다.♥후원계좌 (부산) 108-01-001077-1 금곡자연원 (우체국) 601203-01-000173 금곡복지관 (농협) 121037-52-033303 김인환문의 : 금곡종합사회복지관 ☎ 332-4527 2001.08.27 조회수 : 602
- 엄마와 함께 가는우포늪 환경기행 가시연 등 1천여종 원시생명 숨결 느껴집중호우가 전국을 휩쓸고 다니던 7월 마지막 주. ‘비가 오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뒤로한채 이른 아침 아이들의 고사리 손을 이끌고 엄마들이 한분 두분 덕천복지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원시 생명의 숨결이 가득한 곳 창녕 우포늪을 향해 떠나는 75명의 가슴은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버스 두대로 나뉘어 차량속에서 우포늪 생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우포에 도착하여 ‘푸른 우포 사람들’과 생태공원을 거닐며 각종 수생 동식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우포늪은 부들과 창포, 올방개, 붕어마름, 갈대, 생이가래, 자라풀 등으로 온통 녹색융단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진화가 채 끝나지 않은 멸종위기종 가시연은 잎의 길이가 2~3m에 달하고 장마가 지난후라 푸른 잎으로 늪을 덮고 있었다. 우포늪 곳곳에 서 있는 젖은 나무는 물속에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는 자태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복을 자아내게 했다. 아이들이 우포늪에서 나룻배를 타보고 풀잎으로 배를 만들어 배 띄우기도 했다. 엄마들은 죽은 소나무가지를 이용해 연필칼로 예쁘게 조각하여 가족들에게 줄 목걸이를 만들며 어린시절로 돌아가 추억에 잠기기도 하였다. 참여한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1천여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우포늪을 통해 자연생태에 대한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순간들이었다. 덕천복지관 김미정 2001.08.27 조회수 : 614
- 자연속에서 2박3일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영호남 교류캠프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양산시 해운청소년수련장에서 104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류캠프는 팀별장기자랑과 베이스훈련을 통해 자연에 대한 탐구능력 향상과 고마움을 느낄수 있도록 하고, 야간산행을 실시하여 모험심과 극기훈련을 배양했다. 수영, 미래신문 만들기, 팀별 명랑 운동회는 협동심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로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캠프파이어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한 학생들 95%가 매우 즐겁고 유익하다는 의견이었는데 ‘가재잡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야간 산악훈련이 가장 힘들었다', ‘2박3일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가재잡기였다', ‘말씨가 달라 어색했지만 헤어짐이 아쉽다', ‘수영과 캠프파이어 등이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영호남 청소년들은 영남의 알프스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창의력 개발, 건전한 심성계발, 협동심을 키우고 돌아왔다. 2001.08.27 조회수 : 888
- 학교탐방 - 와석초등학교 남과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 다르게 으뜸이 되자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석초등학교 학생명예기자 강득재입니다. 우리 와석초등학교는 어머니 같으시고 자상하신 박영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60명의 선생님과 53학급 2,120명 학생이 어울려 지내는 개교한지 3년째되는 학교입니다. 아담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취미 생활이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2개의 컴퓨터실, 지혜를 쌓을 수 있는 도서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각종 동아리방이 있어 공부하기에 매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 학교의 교문에 들어서면 오른쪽 언덕에는 우리 학교의 자랑인 학습원이 있는데 이곳에는 원두막을 중심으로 호박, 고추, 가지, 박, 토마토 등 각종 채소와 꽃들이 어우러져 우리들의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우리학교의 교화는 장미이고, 교목은 소나무입니다. 또한 ‘남과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 다르게 으뜸이 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모두가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 시범학교로서 어린이들의 꿈과 장래 희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재량시간을 활용하여 부모님이 바라는 나의 장래 직업, 나의 취미나 특기, 나의 꿈에 대해 알아보기,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알아보기, 나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친구의 꿈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등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여기서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를 말한다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핸드볼 선수들입니다. 5학년과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핸드볼부는 방학인 요즘에도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또한 학생예능대회의 서예, 리코더, 독창, 아동시, 단소 등의 부분에서 많은 학생이 입상하였고, 실과 경진대회 최우수, 각종 과학경진대회 입상 등 많은 친구들이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 학교는 이렇게 2000여명의 어린이가 모두 ‘서로 다르게 으뜸이 되자'는 교육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세 살배기 아직은 어린 학교랍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옛말처럼 학생 각자의 실력과 재능은 알이 꽉찬 실력있는 학교입니다. 강득재 학생명예기자 2001.08.27 조회수 : 710
- 덕토노인(실버) 문학상 시상 어린이를 이해하고 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고 쓰는 글 즉 ‘아동 문학’은 있어도 2002년이 되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7.3%에 이른다는데 그분 노인들을 이해하고 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고 쓰는 글 다시 말해 ‘노인 문학’은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때 관내 덕성토요노인대학에서 12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문학상(덕토노인문학상)을 제정, 공모하고 전국에서 30명 78편 작품을 접수심사하여 첫 수상자를 결정, 12월 2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문인 및 관계자 덕성토요노인대학 등 300명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을 갖게 되었다는 기쁜소식이다. 특히 IMF한파가 몰아쳐서 경제가 어려운 때인 점을 감안 운영위원회에서 비싼 음식대신 주먹밥 한개씩을 대접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보릿고개를 힘들게 넘긴 노인들의 6·25와 보릿고래를 넘기던 노인들의 어려운 시절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겠다는 주위의 얘기들이다. ·본 상:성낙구(수필가) 금정구 부곡동·우수상:이성남(시인·수필가) 서울거주◆ 수상소감 ◆● 성낙구(成洛九)평소 문학의 근본 이념은 인간존중이요 인도주의라 생각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날 우리사회가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이를 몸소겪고 극복하여 오늘의 우리사회를 이룩한 노인분들이 문학의 주인공으로 등장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인 노인 문학상의 제정은 시대적 요청이요 누군가 해야할 일이라 높이 평가되고 기려져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보낸 졸작이 뜻밖에도 제1회 당선작으로 뽑혔다니 참으로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앞으로 본상을 제정한 정신을 구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약력》 ·한국 문인협회 회원 ·부산 문인협회 부회원 ·수필 부산동인회 이사. ● 이성남(李成南)‘월간 문학지’를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덕토노인(실버) 문학상을 알게되었습니다. 마침 백발이 성성한 아버님의 족적을 수필로 남기려던 참에 잘되었다 싶어 공모했는데 뜻밖의 소식이 있어 정말 기쁩니다. 拙作 ‘노인의 초상’은 제 아버지를 모델로 쓴 단편소설로서 구상과 발상법 기승전결이 서투른데도 우수작으로 뽑아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불원천리 시상식에 참석할 생각에 가슴이 떨려옵니다. 모처럼 싹을 틔운 이 땅의 노인 문학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탤 각오입니다. 《약력》·한국 문인협회 회원 ·현대 시인협회 회원·현대문예수필동인. 1997.12.26 조회수 : 668
- 오염발생물질 제로화 (Zero-Emission) 운동 확산 3R 실천으로 깨끗한 도시 만들자 Reduce(감량),Reuse(재활용),Recycle(재생) 인터뷰 : 이 성 식 (동아대 화학공학과 교수)사람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도 환경을 지키는 일에는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을 되살리자는 ZERO - EMISSION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동아대 이성식 교수는 올해부터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운동의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5일 김영상 구의원의 소개로 구청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직원 환경교육의 강사를 맡기도 했으며 우리구 세계화추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성식교수를 만나 ZERO - EMISSION 운동에 대해 들어 본다.“환경문제는 불필요한 쓰레기의 발생에서 비롯됩니다. ZERO - EMISSION 운동은 한마디로 이러한 오염물질을 줄여나가자는 실천운동입니다. 발생량을 줄이고(Reduce), 발생된 것은 재활용하고(Reuse),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생(Recycle)함으로써 오염물질을 없애자는 것이 본 운동의 핵심입니다." 동아대 화학공학과 이성식 교수. 그러기 위해선 먼저 환경을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과 사회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과거에는 모든 것을 자원화함으로써 쓰레기로 배출되는 것이 없었는데 산업화의 물결로 대량생산에 의한 성장 위주의 정책에 따라 환경에 대한 많은 문제가 야기되었습니다. 한해동안 음식쓰레기로 버려지는 돈이 연간 8조원에 달하고 생곡 매립장에 하루 153톤의 쓰레기가 매립되고 있는 사실만 하더라도 발생량을 줄이는 일을 결코 등한시 할 수 없습니다"이러한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선 이 교수는 우선 환경보전을 위한 구체적 목표를 두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생활혁명을 주장한다. “저는 3년전 비누없이 목욕을 간다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목욕탕에 가면 쓰다남은 1회용 비누가 많이 있어 지금도 계속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가지 목표를 정해 계속 실천하다 보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불필요한 낭비를 하지 않음으로써 환경을 지켜 갈 수 있다는게 이 운동의 근본취지라고 이교수는 밝혔다. “나아가 생산업체에서는 쓰레기가 되는 것은 만들지 않는 기획이 필요하고 소비자는 모든 것을 재활용한다는 인식 전환과 재생업체가 활성화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교수는 중고매매시장과 재생업체에 대한 세제상의 혜택을 주어 근검절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을 되살리는 일은 돈을 요구하지도 힘든노력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환경을 생각하는 정신과 실천이 필요할 뿐입니다.” 모 초등학교 환경교육 강의에서 '연필을 끝까지 사용하는 실천이 환경보전의 첫걸음'이라고 말한 이성식 교수. 모든 일상생활이 환경과 연관되어 있다며 환경을 되살리는 정신이 생활 속의 일부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997.11.25 조회수 : 864
- 최은희와 춤패 「배김새」 공연 <나를 보내신 이를 찾아>최은희와 춤패 배김새 공연 <나를 보내신 이를 찾아>가 오는 10월 28일(토) 오후 4시 구포덕천 고가다리 밑 강변에서 열린다. 북구청에서 1천7백만원을 지원한 이번 춤패 공연은 그동안 문화공연을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문화정보과 ☎ 309-4082 2000.10.25 조회수 : 711
- 명심보감 - 勸 學 篇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올해에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日月逝矣나 歲不我延이니세월은 가나 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나니嗚 呼老矣라. 是誰之愆고.아! 늙었도다. 이 누구의 허물인고.·謂 : 이를위 ·逝 : 갈서 ·歲 : 해세 ·延 : 끌연 ·嗚 : 탄식할오 ·愆: 허물건자료제공 : 한학사랑방 박필순 2000.10.25 조회수 : 871
- 10월 노인의 달, 북이실버축제 노인잔치, 나들이 잇달아 북이실버축제를 비롯한 노인잔치가 10월 한달간 여기저기에서 치뤄졌다. 지난 10월 3일 개막식 및 경로위안잔치에는 노인 3백50명이 참여해 모범노인 11명과 노인복지유공자 4명에게 표창하고 일심회의 협찬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10월 11일 열린 노인민속장기대회에서는 27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 결과 1위는 전영호(덕천1동)씨가, 2위는 조경현(덕천2동), 3위는 박한규(만덕2동), 4위는 이계덕(화명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10월 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리지역 140명 노인이 참가했다. 이날 모범노인 표창에서 우리구 구포1동 기로사경로당이 모범노인단체로 시장표창을 받았고, 모범노인 정용택(만덕1동)씨가 장관표창, 김신득(덕천2동) 김학경(구포1동)씨가 각각 시장표창을 받았다. 2000.10.25 조회수 : 763
- 창립 10주년 기념 낙동민속예술보존협회 정기공연 낙동민속예술보존협회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정기공연이 지난 10월 21일 덕천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그동안 해마다 공연하던 ‘구포대리지신밟기’를 비롯해 사물놀이, 민요소리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2000.10.25 조회수 : 726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