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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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문화콘텐츠 / 만덕2동 가을은행잎 축제 황금빛 물결 속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주민들 기획해 2003년 첫 개최 공연·전시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만덕2동에서 진행하는 가을은행잎 축제는 황금빛 축제다. 만덕도서관(구 북구디지털도서관·리모델링 중)과 백양근린공원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물들 즈음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은행잎 축제는 만덕2동 주민들이 축제추진위원회를 만들어 2003년에 처음 열었다. 1980년대 후반에 도서관 앞 경사로에 심었던 은행나무가 훌쩍 자라 가을이면 멋진 풍경을 선사하자 주민들이 뜻을 모아 백양근린공원에서 마을 축제를 열기 시작하였다. 4회까지는 매년 개최하다 5회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문화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에 전시마당, 공연마당,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펼치자 우리 구 주민은 물론이고 외지의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늘어났다. 도서관 앞 쪽에는 유아들의 그림과 성인들의 서예작품, 도자기 작품 등을 전시했으며 백양근린공원에서는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 레고마을과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의 유명세까지 더해지면서 축제기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난다. 한편 우리 구는 은행나무로를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 그린생활디자인 개선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만덕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북카페, 공유연습실과 작은 영화관 등을 갖출 예정이어서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남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2.01.07 조회수 : 1056
- 멋진 공연·아름다운 작품으로 ‘마음방역’ 합니다 북구 생활문화예술제에서는 공연 등 갈고닦은 기량 발휘 북구문화예술인연합전에서는 사진·서예·그림 등 150여점 전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의 계절이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올 한해의 활동을 갈무리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갖고 있다. 북구 생활문화연합회(회장 최태숙)가 10월 31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 데 이어 북구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 이춘근)가 제28회 북구문화예술인연합전을 11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화명생태공원 P3(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 데크에서 펼친다. ◇제6회 북구 생활문화예술제=북구생활문화연합회는 일상 속에서 국악, 풍물, 합창, 악기연주, 전통춤, 국악, 난타, 그림, 공예, 웰빙댄스, 장구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동아리들의 연합회다. 2016년에 34개 팀으로 출범한 이후 참여단체가 꾸준히 늘어나 현재 60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표 시간대를 세분화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발표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염색 작품과 캘리아트 작품은 별도 공간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4 ◇제28회 북구문화예술인연합전=전시회는 실물 대신 패널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150점을 설치하여 생태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양화부문에서는 김복남, 김종태, 백청, 성선희, 이외철, 송금석 작가 등이 출품했으며 사진부문에서는 김광기, 김소령, 김치삼 작가 등이 참여하였다. 서예부문에서는 고명숙, 권우현, 김기순, 김정희, 박무숙 작가 등이 작품을 냈으며 문학부문에서는 김여경 시인의 ‘가을노래’, 김용태 시인의 ‘새벽 바다를 끌고 온 사내’, 김태식 시인의 ‘아네모네2’ 등을 전시하고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2021.11.26 조회수 : 1364
- 건강정보 / 독감과 폐렴구균 겨울 접어드는 환절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요즘처럼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독감이다.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장기손상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독감과 폐렴구균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독감=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 걸리기 쉽다. 대부분 11월부터 독감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10월 전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2주 이내에 60~80%의 면역력이 형성되며 효과는 보통 6개월간 지속된다. ◇폐렴구균=급성 세균 감염질환의 하나로 뇌, 뼈, 관절, 혈액 등 전신에 걸쳐 광범위하게 감염을 시킨다. 폐렴 중 60~70% 정도가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폐렴이므로 코로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감염증 발생을 줄이고 합병증을 최대 50~80%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23가 다당 폐렴구균 백신 1회 무료접종 대상자이므로 꼭 접종하도록 한다. 독감과 폐렴구균을 예방하려면 개인위생과 면역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을 할 때는 휴지 등으로 가려야 하며 술잔을 돌리지 않도록 한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011~2 2021.11.25 조회수 : 1093
- ‘송소희×오단해×두번째 달’이 찾아온다 12월 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 공연 ‘두 번째 달’ 진행 구민·장애인·유공자 50% 할인 국악계의 아이콘 송소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오단해, 그리고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이 12월 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이들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에서 선정된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의 모던민요’ 공연을 오후 3시와 6시에 각각 진행하면서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 그리고 유럽 민속악기의 만남을 펼쳐 보인다. 특히 우리 전통음악인 매화타령, 태평가, 사랑가, 정선아리랑, 오돌또기 등을 만돌린,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유럽의 민속악기로 반주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해 동·서를 넘나드는 느낌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북구 구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북구문화예술회관 ☎309-4082 2021.11.25 조회수 : 1120
- 구포대리지신밟기 정기발표공연 “주목” 당산풀이·우물굿 등 재연 학춤·단심줄놀이도 이어져 1990년 1월 구포대리당산에서 창립하여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원형을 보존·계승해온 낙동민속보존회(회장 박승군)가 11월 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제31회 구포대리지신밟기 발표공연을 펼쳤다. 대리지신밟기는 예로부터 대리마을에서 땅을 관장하는 여러 신을 위안해온 행사로 백이성 전 북구낙동문화원 원장과 포수역의 이계 선생, 길잡이역의 김천명 선생 등의 발굴·고증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도 당산풀이, 우물굿, 터주풀이, 조왕굿, 곳간굿 등을 재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 이수자인 박소산 씨의 학춤과 낙동국악예술원의 단심줄놀이가 이어졌다. 한편 낙동민속보존회는 정월대보름 민속달맞이행사, 구포장터 만세운동재현행사, 낙동민속예술제 등에 참여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11.25 조회수 : 1118
- 감동을 전한 제2회 감동진연극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개막작 ‘진심’ 등 10회 공연 구포나루의 옛 이름인 ‘감동진’이 연극인들과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북구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풍은 제2회 감동진 연극제 ‘연극, 치유의 힘’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고 총 10회에 걸쳐 공연을 열었으며 온라인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행사 기금 1200만원을 조성하여 주목을 받았다. 개막작은 해풍의 백산프로젝트 ‘진심’으로 12일 오후 7시 30분에 막을 올렸다. 또 참가작품인 ▲북구실버극단 청춘은 봄의 ‘고향 가는 길’(13~14일) ▲북구 어린이극단 소풍의 ‘낙동강지킴이바래미’(13~14일) ▲북구 시민극단 감동진의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홈커밍데이’를 차례로 공연했다. 한편 초청작인 소리꾼 김지영의 ‘흥보가’와 폐막작인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억여행’도 관심을 모았다. 2021.11.25 조회수 : 882
- 우리동네 문화콘텐츠 / 만덕1동 상학도서관 도서관·경로당의 아름다운 동거 “주목”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받아 경로당 리모델링 거쳐 개관 상학도서관은 만덕도서관의 분관으로 2020년 12월 24일 만덕1동 상학산복길 215에 문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독서와 지식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일상생활 중에도 자주 찾아갈 수 있도록 설립하는 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탄생하였다. 도서관은 기존의 상학경로당을 증축·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다. 건물의 부지는 199㎡, 연면적은 171.28㎡로 1층의 일부와 2층을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옥상쉼터,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개관 당시 6000권 남짓이었던 장서는 현재 7000여권으로 늘어났으며 평생교육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과학 탐구교실, 성인을 위한 아침 음악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면서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가까이에 있는 주민 뿐 아니라 제법 먼 곳에 거주하는 이들도 많이 찾아온다. 신간을 확충한 것도 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옥상 정원의 분위기와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매력적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상학도서관 ☎309-6177 2021.11.25 조회수 : 982
- 가족 나들이 하면서 필요한 물품 골라보는 재미도…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어린이 플리마켓’ 호평 받아 국철 화명역 옆 산책길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제품 등 판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2일 토요일, 금곡동과 화명동에서 아기자기한 장터가 각각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금곡도서관 옆 공창공원에서 ‘2021 아이들의 경제이야기’라는 이름의 플리마켓과 부스체험행사를 시작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화명기찻길 숲속 산책길에서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 행사의 막을 올렸다. ◇금곡동 어린이 플리마켓=4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은 참가접수와 방역절차를 거친 후 저마다 준비해온 돗자리 등을 활용하여 판매할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어린이들은 키가 갑자기 커져서 댕강해진 바지, 작아진 신발, 아끼던 야구 배트와 글로브, 몇 번 입지 않았던 운동복과 모자, 자주 읽어서 가장자리가 약간 벗겨진 그림책, 키가 갑자기 크는 바람에 제대로 입어보지 못했던 바지 등을 보기 좋게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또 체험부스에서 진행하는 물타투, 풍선아트,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판매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청년예술장터 치유의 산책길 아트 그루북’=우리 구는 이번 행사를 용수중학교에서 국철 화명역에 이르는 500m 구간의 산책로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책길 플리마켓 ▲기찻길 전시회 ▲거리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였으며 극단, 작가,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산책길 플리마켓과 기찻길전시회는 용수중학교에서 국철화명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하였다. 플리마켓의 경우 청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30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기찻길전시회는 화명역 청년아트스테이션의 작가 3명 등이 참여하여 60여점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는 기찻길 옆 산책로를 따라 부산 청년예술작가들의 매력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거리예술 퍼포먼스는 국철 화명역 앞에서 진행했다. 극단 해풍과 몽키즈 스튜디오가 참여해 독립의 의미를 댄스퍼포먼스로 표현하였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2021.11.02 조회수 :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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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계절·수확의 계절을 풍성하게 해준 전시회
도시철도 구포역 감동진갤러리
‘스윗 드림즈’ 3차전 진행
낙동국악예술원이 개최한
‘구포토속민요전’ 화제 모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문화행사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지만 전시행사 등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전시회의 경우 관람객이 한 번에 몰리지 않고 띄엄띄엄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느긋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전시회가 간간이 열리고 있다. 우리 구가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갤러리에서 특별전 ‘스윗 드림즈’(Sweet Dreams)‘의 제3차 설치미술전인 ‘화이트홀: White Hole’을 10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의 주인공은 황영호 작가로 섬유, 금속관, 한지, 조명과 기계장치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황 작가는 센서를 통해 관람객들의 동작을 감지하여 움직이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설치미술 작품 ▲화이트홀 ▲사람기억 ▲사물기억–가야금 ▲사물기억–고무줄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교감을 이끌어 낸다.
낙동국악예술원(대표 김도경)은 ‘동네방네 아라리 구포토속민요전’을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악과 학춤, 시·서·화를 접목한 복합예술행사로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구포지역에서 전승되어온 토속민요의 가사를 아름답게 써서 전시하고 김도경 대표 등 국악인들이 공연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또 북구여성미술인회는 제3회 기획전 ‘우리들의 이야기’를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상구청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18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회 개막행사를 개최하지 않았다.
한편 부산어촌민속관이 9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특별전 ‘해양과 환경’을 진행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