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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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 명소·명물 / 구포3동 시랑누리길 자연·쉼·문화가 어우러지는 산책로 “인기” 산허리 따라 300m 가량 조성 탁 트인 전망에 탄성 터지고 문화예술인들 작품에도 호평 구포3동 백양산에 조성된 시랑누리길은 자연 속의 문화거리다. 산허리를 따라 300m 정도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코끝이 싱그러워 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인데다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산책로를 따라 설치해 둔 덕분에 전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느긋한 발걸음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눈을 맞추다보면 어느새 산책로가 끝을 보인다. 산책로 중간 즈음에는 시랑전망대를 설치해두어서 낙동강 너머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전망대에 올라서 저 먼 곳을 한참을 응시하고서야 발걸음을 옮긴다. 산책로가 ‘시랑누리길’이라는 명칭을 갖게 된 것은 구포3동이 가야시대 시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고장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옛 가락국에서 시랑이라는 벼슬을 하던 이가 가야가 망하자 마을 입구의 폭포 자리에 정자를 짓고 은둔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가야의 흔적은 구포3동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가면 계단벽화가 있는데 그곳의 그림에도 가야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인다. 시랑누리길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대가 높아서 공기가 맑고 전망도 탁 트여 있어서 좋다”면서 “아침 일찍 시랑누리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자랑했다. 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2.04.06 조회수 :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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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왜성·구포동 당숲 정비사업 추진
여름철 자연재해 방지 위해
배수로 확장 등 보완공사 진행
우리 구는 문화재인 구포왜성과 구포동 당숲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일부 문화재의 안내판을 점검하기로 했다.
구포왜성은 부산시지정 문화재기념물 제6호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성벽의 일부를 보수하고 성벽 쪽으로 뿌리를 내린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구포동 당숲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당숲은 천연기념물 제309호로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 토사가 유실될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구포동 당숲과 만덕사지로 노후된 안내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민 자문단을 구성하여 디자인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2.04.06 조회수 : 738
- ‘마을과 아트 콜라보’ 행사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열려 공예작품 등 전시·판매 구포만세거리의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 문화예술 창작기업이 전시회와 체험프로그램, 세미나를 함께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이름하여 ‘마을과 아트콜라보: 만드는 창고, 해보는 놀이, 파는 점빵’(만해파)이라는 행사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시작품은 은공예, 라탄 공예, 천연염색, 목공예, 생활예술품 등으로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 달고나 체험, 딱지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세미나는 ‘마을에 아트 두 스푼, 콜라보로 여는 지평’을 주제로 3월 25일 개최한다. 세미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일록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Cachi(가치)예술협동조합 김정주 이사장, 김주현 경성대학교 교수, 사단법인 부산플랜 양은진 이사장이 발제를 맡는다. 문의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2022.04.06 조회수 : 771
- 뭔가 배우고 싶을 땐 북구평생학습관 노크하세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하여 구민들의 자아실현 지원 올해 강좌 60여개 운영 예정 상반기 강좌 일부 추가접수 다들 해가 바뀌면 “뭘 좀 배워야 될 텐데”라고 말하지만 실천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교육 정보를 찾아보는 것부터 번거롭게 느껴지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는 우리 구가 무료로 운영하는 ‘북구 평생학습관’의 문을 두드려보자. 평생학습관은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년 8월 덕천1동 숙등공원에 설치하였으며 평생학습의 트렌드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감안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60여개의 정규과정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자아실현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노인전문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등 33개를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인성지도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할 방침이다. 또 특별과정으로 ▲북 큐레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등 인문·독서 프로그램 ▲실생활 활용 스마트폰 배우기 등 디지털 프로그램 ▲나의 인생 책 만들기 등 꿈 실현 프로젝트 ▲부산솔로몬로파크와 함께 하는 법체험 및 성인문해교육 등을 진행한다.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을 보면 평생교육 분야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3월초에 개강하는 강좌 중에는 웰다잉 강사지도사 2급과정, 부동산 세금 파헤치기, 주린이를 위한 주식기초 따라잡기 등이 눈에 띄며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핀테크 시대 DIY 금융 이용법’,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프랑스·이탈리아 편’ 등 온라인을 통해 운영하는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수강대상은 우리 구민과 우리 구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 상반기 수강신청은 1, 2차에 걸쳐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1차는 마감된 상태이며 2차 접수는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2차 접수 대상 프로그램은 ▲환경교육도시 부산, 슬기로운 생태중심 환경 교육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방역패스 인증 나도할 수 있다 ▲향기컨설팅! 천연아로마 제품 DIY ▲영화인문학! 매혹의 아리아를 품은 예술영화로 수강신청은 3월 21일부터 접수한다. 문의 북구평생학습관 ☎309-6171 2022.03.03 조회수 : 1053
- 입장료 대신 컵라면 받는 연극 공연 프로젝트 극단 ‘아프로디테’ 쪽방촌 주민 등에 기부 예정 우리 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극단 ‘아프로디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장료 대신 컵라면을 받는 이색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프로디테는 전문극단 ‘해풍’과 아마추어 시민극단 ‘감동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극단으로 아마추어 연기자들에게 연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 공연작품은 ‘아름다운 사인’이다. 투신, 교통사고, 수면제복용 등으로 사망해 부검실로 옮겨진 여성들의 시신과 부검의가 사망원인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여성들의 삶으로 다가가보는 작품이다. 공연은 3월 4일 저녁 7시 30분과 5일 오후 2시 30분에 구포동 창조문화활력센터 624소극장에서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4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컵라면은 쪽방촌 주민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한다. 예매·문의 창조문화활력센터 624소극장 ☎070-7346-7146 2022.03.03 조회수 : 1045
- 우리동 명소·명물/구포2동 어린이교통공원 안전한 교통문화 체험할 수 있는 공간 2010년 구포근린공원에 개장 유치원생~초등 2학년생 이용 미니자동차 주행체험 등 진행 구포어린이교통공원은 복잡한 교통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2010년 구포2동 구포근린공원에 개장하였다. 실내체험관, 야외체험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은 2월 21일 현재 56만6835명에 달한다. 이중 단체방문은 31만5971명이며, 개별관람은 25만864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실내체험관에서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관람, 10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4D 입체영상체험, 안전벨트 착용 체험,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야외체험장은 교통공원 3층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나온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보행하면서 교통신호 보는 법과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육교, 신호등, 횡단보도, 차량 등 도로 환경을 구현해놓았다. 또 어린이들이 차량운전자의 입장이 되어 교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미니자동차 주행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교통공원 인근에는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2013년 9월 개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2016년 5월 개청), 부산솔로몬로파크(2016년 7월 개관) 등 공공시설이 잇따라 건립되면서 교육·문화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문의 구포어린이교통공원 ☎309-4805~6 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2.03.03 조회수 : 907
- “우리 구 소식이 내 손 안에 있소이다” 매월 발행하는 ‘희망북구’ 모바일 신문으로도 제작해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구독 우리 구가 월 1회 발행하여 각 가정으로 배부하는 북구 공식 소식지 ‘희망북구’를 휴대폰으로도 읽을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종이신문을 펼쳐서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버스나 도시철도를 타고 이동할 때 생기는 여가 시간 등을 활용해서 손쉽게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으로 편집하여 희망하는 분들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신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본인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희망북구’ 또는 ‘북구신문’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소통담당관 ☎309-4076 2022.03.03 조회수 : 796
- 겨울밤 따뜻하게 밝혀준 빛조각 작품들 화명대천천 일원에 설치하여 따뜻한 희망 메시지 전해 우리 구는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화명대천천 일원에 빛조각 작품을 설치하여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혔다. 빛조각 작품은 코로나블루로 힘겨워하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제작한 것으로 ‘희망과 생명의 빛’을 주제로 대천천 600m 구간에 걸쳐 고래 시리즈, 나무 시리즈, 동물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2022.03.03 조회수 : 874
- 지역의 역사·문화 등 담아낸 책자 잇따라 나왔다 옛날 풍경사진 모아서 엮은 <북구 자연마을> 시작으로 금곡동 역사·문화 집대성한 <금곡동 향토지> 펴내 향토문화지 <낙동강 사람들> 북구낙동문화원에서 발행 우리 고장의 문화를 계승·보존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북구 낙동문화원이 향토문화와 문화환경 등을 연구·정리한 결과물을 잇달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낙동문화원은 지난해 11월말부터 올해 초까지 <사진으로 만나는 북구 자연마을> <금곡동 향토지> <낙동강사람들 제33호>를 각각 발행하였다. ◇사진으로 만나는 북구 자연마을=법정동 체계가 구축되기 전에 구복동, 남창리, 음정굴, 공창리, 기찰마을, 사기마을, 상리 등으로 불렸던 옛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모아 제작하였다. 특히 구포다리 개설 당시의 사진과 구포다리 옆 조개잡이 모습, 금곡동 동원진 나루터, 공창마을 축대 쌓기, 금곡동 율리패총과 덕천고분군 유적 발굴, 구포나루 매표소 등 다양한 사진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금곡동 향토지=낙동문화원이 발간하는 마을중심 역사서 시리즈 중 1권이다. 금곡동을 시작으로 5개 법정동과 관련된 자료를 집대성할 예정으로 자연환경, 나루터, 산책길, 자연마을, 사회복지 현황, 교육과 종교 등의 자료를 정리하였다. 또 문화관련 기관과 공공시설, 도서관, 문화단체, 지역축제도 수록하였다. ◇<낙동강사람들> 제31호=낙동문화원이 연간 1회 발행하는 향토문화지로 12월말 발행하였다. 31호에는 임성근 낙동문화원 원장의 발간사, 이외철·이정열·민갑식 연구위원 등의 역사현장 탐방기, 한일우 위원의 문화논단을 게재하였다. 또 기획특집 ‘낙동강 유역의 역사문화 발자취를 찾아서’를 수록하였으며 2021년 낙동문화원이 추진한 사업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2.02.08 조회수 : 1020
- 2022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알아두세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위해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 연장 코로나 피해 입은 소상공인 3無(무)특별자금 지원 확대 소득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자산형성 적립금 지원 둘째부터 지원됐던 출산지원금 첫째부터로 확대하여 운영 임인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이 적지 않다. 기획재정부는 달라지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하여 지자체 등에 배포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부산시와 우리 구도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중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분야별로 간추려 소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경제>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한 취득자에게 생애 최초 취득 및 서민주택 취득세 감면 기간을 연장하여 주택 취득세의 부담을 완화한다. 감면 대상도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에서 본인 및 배우자가 무주택자인 경우로 완화되어 구민들의 부담을 줄인다. 식료품점, 전통시장, 지역 기업과의 상생과 제품 쇼핑을 위한 통합 플랫폼인 ‘동백통’이 운영되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사용자는 동백전으로 결제할 때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3무(無) 특별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2021년 6월 30일 이전 창업자 또는 현재 영업 중인 중소상공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0만원 이내로 무한도, 무신용, 무이자로 지원하며 오는 6월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블록체인 창업·스타트업 기업에게 다양한 기술 인프라와 서비스 개발·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개소하였다. 또한 해운대 센텀기술창업타운 내 빅테이터 혁신센터가 개소하여 각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분석·활용을 지원한다. <보건‧복지‧교육> 우리 구는 각종 생활법률 문제의 해결을 통해 구민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주민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사전 예약을 접수하여 매월 1·3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또 부양의무자와 관련하여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포함된 경우에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고, 긴급복지 선정기준도 재산한도 2억4100만원, 금융재산한도 600만 원으로 완화된다. 저소득층 아동급식의 1식 기준단가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상되며 지역의 모든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 <도시교통> 부산시 택시 호출 공공앱인 동백택시가 운영을 시작했다. 동백전 앱을 실행한 후 동백택시를 호출하면 택시 요금의 10%가 캐시백으로 쌓이며 마일리지 1%가 추가 적립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택시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을 줄인다. 또 부전에서 일광까지 동해선 1단계 개통에 이어 2단계 지역인 일광과 태화강까지 동해선이 개통되어 전동열차를 타고 부산에서 울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비율이 기존시설에는 주차면수의 2%, 신축시설에는 주차면수의 5%로 확대되었다. 또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의무화 되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년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대학‧청년> 독립된 세대를 구성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2억 원 이하 또는 월세 80만원 이하인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1.5%(최대한도 1억원)를 지원한다. 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적립금을 지원하며 부산 거주 만18~34세 근로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저축액 대비 1:1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도 추진한다. 기업에는 3명 이내, 1인당 월 100만원의 실습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하며 현장실습을 종료한 수강생은 1인당 30만원의 실습생 수료 수당을 받는다. <출산‧보육‧여성> 올해 1월 1일 이후로 출생하는 만2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수당 외에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2022년 이후 출생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부산형 영영아반을 운영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완화한다. 또 둘째부터 지원되었던 출산지원금을 첫째부터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첫째 출생아이 가구에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제공하며 둘째 이후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모든 출생아에게 지급되었던 출산용품 지원과 둘째 이후 초등학교 입학 시 지원했던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종료되었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부산 거주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자금에 대해 최대 2억 원의 대출과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한편 부산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센터가 부산진구 범전동에 신설되어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환경‧위생>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돌려주는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 또 소주 100원, 맥주 130원, 종이컵 53원+α, 플라스틱컵 75원+α의 보증금액을 부과한다. 실제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배출단계에서부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별도로 표기하여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투명페트병을 기타 플라스틱류 재활용품과 구분하여 배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단독주택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독주택에서는 투명페트병만 구분하여 투명·반투명 봉투에 담아 해당 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 부산시는 제주 올레길을 넘어서는 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천리갈맷길’을 조성한다. 기존 갈맷길 700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도심을 편안히 걸으며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버스킹 공연장을 곳곳에 마련해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바다의 도시 부산’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수륙양용 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하며,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인 ‘부산 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하여 관광객 친화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 안전> 안전·보건 조치의무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 경영책임자,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시화 하는 등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을 1월 27일부터 시행한다. 2월부터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생명·신체의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골목길, 우범지역 등 방범 취약 지역에 지능형 CCTV 30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방범용 CCTV 430대를 지능형 CCTV로 교체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자로 보건소에서 격리·입원치료 통지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는 주민등록상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격리기간에 따라 차등지급하며 격리해제 후에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15 2022.02.08 조회수 : 1143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