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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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퀴즈(2021년 6월) <이달의 퀴즈> 우리 구 공식 소식지 ‘희망북구’를 ‘◯◯◯ 채널’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참여 안내: 정답자를 추첨하여 협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자격: 북구 구민 •기간: 2021년 7월 12일까지(당일 소인 유효) •참여방법 -우편: 엽서에 정답, 이름, 주소, 전화번호기재 -인터넷: www.bsbukgu.go.kr/news •보낼 곳: (우 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구포동) 북구청 소통담당관 •당첨 발표: 2021년 7월호 신문에 게재 •문의: ☎309-4072, 4075 ♠5월호 정답: 감동 ♠2021년 5월호(308호) 퀴즈경품 받으실 분 ◎ 메가박스 덕천첨 영화관람권: 김정민(덕천동), 차장주(금곡동), 윤필곤(화명동), 이영애(구포동), 한순분(화명동) ◎ 이박사횟집 식사권: 강영미(만덕동), 신장원(만덕동), 이영철(만덕동) ◎ 카페올리: 조영래(화명동), 조미정(화명동), 윤주연(구포동) ◎ ㈜공덕 강정: 최귀복(덕천동), 김태우(만덕동), 김태형(화명동) ◎ 신참떡볶이(금곡점): 이재홍(구포동), 이다겸(화명동), 최경화(만덕동) ◎ 더도이축산 외식상품권: 방만수(화명동), 이선필(만덕동), 조선미(구포동) 2021.07.06 조회수 : 1336
- [시론] 숨 쉬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자 김도우 / 문인·희망북구 편집위원 인간에게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색상은 단연 녹색이다. 자연을 대표하는 녹색은 생명과 부활의 색이며 낙원의 색이다. 녹색은 파장이 520nm(나노미터) 안팎으로 시각적으로 가장 편안한 색상이다. 녹색 파장이 지속되면 인체의 모세혈관 확장과 함께 혈액의 흐름이 활성화된다. 결국 녹색은 다른 어떤 색상보다 인체에 유익하다. 자연에서 점점 멀어져 회색이 되어 가는 현대 사회의 구조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틈만 나면 산으로 들로 나서는 이유도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연에 담긴 녹색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녹색의 숲을 찾지만 자연녹색은 갈수록 파괴되어가고 있다. 회색의 물결이 녹색을 잠식하면서 지구는 기후붕괴와 방사능에 의해 멸절 위기에 놓여있다. 그 결과 이미 자연녹색 파괴에 따른 보복을 철저하게 당하고 있다. 폭풍, 폭우, 폭설, 지진, 이상 기후 등에 따른 피해를 ‘자연이 저지른 재해’라 떠들지만 그건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만든 인재다. 인간이 저질러 놓고 자연의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우주 끝이라도 이을 것처럼 도로를 내고,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콘크리트 마천루를 짓는다. 코로나19라는 대재앙을 맞고도 우리들의 사회적, 경제적 논리는 쉴 새 없이 벌집 같은 아파트 왕국을 경쟁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그칠 줄 모르면 위험하다’는 단순한 논리를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 구는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어 감사한 일이다. 구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생태공원에 이어 도심에도 녹색 숲을 만든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이다. 사람과 도심을 잇는 ‘숨 쉬는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를 구호로, 보여주기 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녹색환경은 그 어떤 조형물이나 고급 인테리어보다 더 좋은, 꼭 실천해야 할 자연 소재이다. 사람이 다니는 길은 상가에서 점령한 각종 설치물을 치우고 친환경 나무를 심어 숲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숲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틈새를 이용한 녹색 정원을 만들어 삶의 활력이 이어져야할 것이다. 지저분한 골목에 꽃길을 만들고 옥상에 잔디를 심고 화초와 채소를 기른다든지, 콘크리트 구조물에 나무를 심어 건물 자체를 녹색정원으로 꾸미는 일이다.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물 내 온습도를 조절해 전력을 아끼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들이 찾아와 자연 생태계의 복원을 이끄는 점은 특이할 만한 성과라 할 것이다. 도심의 녹색 입히기는 도시의 기능을 살리고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녹색도시로 가꾸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 구 양묘장의 조경 수목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녹색 휴식공간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으면 한다. ‘숨 쉬는 친환경 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버스정류장에 정원식물 식재와 관수시스템을 설치하는 스마트 녹색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전환도시로 바꿔갔으면 한다. 그 어떤 것을 유치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이 스마트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녹색이 없는 곳을 찾아서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경남 창원의 가로수 길처럼 된다면, 외지인들도 줄지어 찾아오는 녹색지대가 될 것이다. 2021.06.02 조회수 : 1111
- [독자마당} 감사하고 보람찬 노년의 삶 사람은 누구나 희로애락을 엮어가면서 고마움과 감사함 속에 살아가지만 그것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듬성듬성해진 머리 위에 새하얗게 서리가 내리면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꿈 많고 혈기 왕성했던 젊음의 시간도 있었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불태우며 현실과 격렬하게 부딪혀야만 했던 가슴 시린 시간도 있었다. 이제 산전수전을 다 겪은 황혼길 인생이지만 아직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가지고 할 일 찾아 아직까지 일하고 있음이 가장 큰 감사함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냐하는 부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10여 년 전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를 시작으로 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 복지관 좋은 마을 만들기 마을공작원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보람되게 봉사하고 있다. 지금도 화명동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전시품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위에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많은 노년들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노인복지 관련 기관을 통해 할 일을 찾아 노년을 보람되게 보내시기를 적극 권하고 싶다.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내가 얼마나 더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일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얻기 위한 경제활동이자 삶의 활력소다. 특히 인맥을 넓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짧기야 하겠지만 즐겁게 일하면서 남은 시간 활기차고 보람 있게 보내야 하겠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다. “청춘은 희망에 살지만 백발은 추억에 산다”고. 화려했던 젊은 날일랑 추억 속에 묻어두고 매사 감사하면서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늙은 고목이 더 크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고 하루 중 해질녘 저녁노을이 가장 아름답듯이 인생의 황혼 또한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 박소남 / 부산어촌민속관 도슨트 팀장 2021.06.02 조회수 :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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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삶의 존엄에 대하여
“생사의 길은 여기에 있으매 두려워지고 나는 갑니다, 하는 말도 다 못하고 가버렸는가.”
향가 ‘제망매가’의 구절을 읊조려 본다. 한 달여 사이에 부모와 자녀 세대, 그리고 동년배에 이르는 지인의 부고 소식을 여러 차례 접했다.
부모를 떠나보낸 자녀는 코로나19로 인해 요양병원을 한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고, 딸을 먼저 보낸 엄마 역시 코로나19로 병원에서 마지막 접견조차 하지 못했다. 동생을 보낸 언니와 형들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었기에 보내는 마음이 더욱 더 힘들었다는 사연을 들었다. 사방이 초록으로 깊어지고 장미가 담벼락을 점령하고 있는 눈부신 날에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마음은 오죽할까.
얼마 전 선친의 기제를 지냈는데 강산이 바뀐다는 10년을 네 번이나 넘겼어도 여전히 아버지의 부재가 낯설어서 나보다 젊은 모습인 아버지의 사진에 코끝이 시큰했다.
중학교 때 아버지를 잃고 울지 않아서 오랜 세월 부재의 자리가 더 컸음을 경험했던 터라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동생을 잃은 언니가 의연하게 버티는 모습이 더 짠했다. “울어도 괜찮아, 큰 소리로 울어도 돼.”라고 말하고 꼭 안아주었는데 얼마 후 제 엄마 품에 안겨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고 다행이다 싶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조문을 가서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 후 밥을 먹을 때면 삶의 존엄이 밥과 함께 상에 차려져 나오는 걸 느낀다. 자신이 후줄근하고 초라하게 느껴질수록 더 그렇다.
“아, 나는 살아있구나.” 반찬과 밥을 최대한 남기지 않고 먹으려 애쓴다. “이 반찬이, 이 밥이 내 동아줄이구나. 더 단단하게, 더 잘 살아야지”하는 마음이 들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일들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지금 옆에 있는 이들을 안아주고 “사랑한다.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해야겠다.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은 누군가와 함께 하고 함께 기뻐할 때이니 말이다.
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1.06.02 조회수 : 893
- 시인의 창(2021년 5월) 초여름 윤혜진 유월이 뙤약볕을 이고 오네요 그 볕에서 푸르게 물든 초록 버드나무도 푸른 아우성처럼 서 있네요 초록이 물든 화명생태공원 잔디는 파란 돗자리를 깔았네요 나들이 나온 참새가족도 메뚜기 가족도 갈잎 사이로 보이는 백일홍길 걷고 있네요 청보리 누렇게 물든 들길 그 틈새를 엿 보는 수초들 울긋불긋 백일홍이 피었네요 초여름 강물에는 조각배들이 파랗게 떠 있네요 *약력: <문예사조>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부산문인협회·북구문학회 회원. 시집 <절벽은 도전이다> 등 2021.06.02 조회수 : 891
- 건강정보 / 흡연폐해와 금연 보건소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 “흡연은 질병이고 치료는 금연입니다.” 구강암으로 투병하면서 자신과 같이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담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금연광고를 출연했던 임 모 씨의 말이다. 흡연의 폐해를 단적으로 정리하면 흡연자의 절반은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며, 평균수명이 비흡연자에 비해 10년 이상 짧아진다. 특히 폐암의 위험률은 남성이 23배, 여성이 13배에 달하고 후두암과 식도암의 위험률은 남성이 8.1배, 여성이 6배로 높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사망률도 높은데 30~50대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금연을 할 경우 흡연할 때보다 수명이 연장되고 금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을수록 수명 단축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심근경색이 발생한 이후 바로 금연을 하면 심근경색 재발 위험이 50% 정도 감소한다. 또 가족 등 주변인들의 걱정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흡연하게 될 가능성도 낮아진다고 한다.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309-7007 2021.06.02 조회수 : 921
- 이달의 퀴즈(2021년 5월) <문제> 우리구가 청년창업거점공간인 구포청년센터 ‘◯◯’을 구포역 앞에 개소했다. ◯◯에 들어갈 말은? <8면 기사 참고> ♠참여 안내: 정답자를 추첨하여 협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자격: 북구 구민 •기간: 2021년 6월 10일까지(당일 소인 유효) •참여방법 -우편: 엽서에 정답, 이름, 주소, 전화번호기재 -인터넷: www.bsbukgu.go.kr/news •보낼 곳: (우 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구포동) 북구청 소통담당관 •당첨 발표: 2021년 6월호 신문에 게재 •문의: ☎309-4071, 4075 ♠4월호 정답: 독서대전 ♠2021년 4월호(307호) 퀴즈경품 받으실 분 ◎메가박스 덕천첨 영화관람권: 이옥연(만덕동), 노희봉(화명동), 유수빈(금곡동), 김용락(덕천동), 이정우(화명동) ◎이박사횟집 식사권: 하선미(구포동), 이문식(만덕동), 김분자(만덕동) ◎카페올리: 변은미(화명동), 조금순(만덕동), 김점이(화명동) ◎㈜공덕 쌀조청: 고갑현(금곡동), 남현정(구포동), 이경임(화명동) ◎신참떡볶이(금곡점): 주동자(금곡동), 조민숙(만덕동), 한종현(덕천동) ◎더도이축산 외식상품권: 성재훈(금곡동), 이계훈(덕천동), 최필순(금곡동) 2021.06.02 조회수 : 980
- 시론 /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손장희 /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저출산의 위기 속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포(4)함’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육아와 경력 단절 등을 손꼽는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의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현명한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면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부모입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부모도 아이를 이해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의 현명한 육아를 위한 여러 가지 부모교육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부모교육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부모미소 자녀방긋’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통부모교육은 입문, 기본, 심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문과정은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클로버 부모교육입니다. 부모 대상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기본과정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양육방법을 소개하는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다양한 육아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 포괄적 양육정보 안내가 있습니다. 심화 과정에서는 영유아 발달 이해 교육과 부모 양육 태도 점검 교육,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미소 자녀방긋’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된 부모교육으로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을 알고, 이를 자녀와의 관계에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자는 취지에서 부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부모됨’부터 시작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자녀의 기질과 이러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양육 태도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함으로써 애착을 증진시키며, 자녀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촉진하여 함께 변화하는 과정을 밟아 최종 6회기를 수료하시면 부모인증서를 발급해 드리는 부모 인증제 프로그램입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인 나부터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가치와 삶의 목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인간으로서의 나 자신을 잘 알아야 자연스럽게 부모로서의 길도 알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인 부모가 먼저 소중한 존재가 되면 부모와 아이, 주변 사람들 모두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부모가 본인의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라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생각, 즉 동기와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과 존중으로 아이와 지혜로운 대화를 하면 멋진 아이로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가정양육 아동 대상으로 6개월에서 36개월까지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요리와 미술 활동 등 체험프로그램과 마음 튼튼 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육아고민 상담과 어린이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아는 혼자만의 고민이 아닙니다. 아이와 부모의 행복한 쉼터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2021.04.28 조회수 : 1140
- 시인의 창 / 2021년 4월 강변 풍경 임정희 은빛 물결 일렁이는 낙동강변 먼 길 낚고 돌아오는 자전거 두 바퀴 갈바람 등에 지고 나는 듯 달려간다 저문 하루 태우고 흐르는 강물 위에 바다에서 떠올라 산으로 지는 해가 나뭇가지에 앉아 숨 고르기 한다 노을 거두어간 강물에 그림자 길게 내리면 귀갓길 좁혀가는 동그라미가 전조등 불을 밝히고 낙동강 굽어보는 구포역에 올라 지하철 따라 덕천동으로 돌아온다 #약력 <실상문학> 수필등단, <부산문협> 시 등단. <실상문학> 작품상 수상. 부산북구문인협회 이사, 부산문인협회·부산불교문인협회·북구문인협회 회원. 부산여성수필 부회장, 목우문학연구소 회원.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