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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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양심을 갖고 살아갑시다” 불법경작으로 잃어가는 녹지화명동 대림아파트 주변에는 주민들의 무분별한 불법경작지가 많다. 경작을 금지하는 경고 표지판도 뽑아버린채 버젓이 벌어지는 불법경작으로 주민모두가 보고 즐길 녹지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단속 이전에 개인경작을 자제하는 주민의식이 필요하다. 류현숙 / 화명동 2001.03.29 조회수 : 1726
- 이것만은 개선되어야 한다 쓰레기 분리 수거 철저히 하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종량제를 실시한 지가 지난 1월1일로 만 6년이 지났다. 쓰레기 발생량이나 분리 수거 부분에선 많이 개선 되었다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공터나 담벼락에 몰래 버려지는 쓰레기들과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서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들, 제대로 분리 되었다해도 재활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없는 것 등등.담모퉁이를 돈다거나 조금만 후미지고 허름한 담벼락에선 어김없이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보게 된다. 시민의식 실종이라기엔 만성이 된 듯하다. 너무 오래 실종되어서 잊혀져버린 모양이다. 몇몇 주민들이 쓰레기의 주인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주인들 역시 노련해져서 표시조차 남기지 않는다. 구청에선 감시 카메라를 대여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일이다. 가정에서의 음식쓰레기가 일반쓰레기에 함께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를 종량제 쓰레기 봉투 안에 넣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음식쓰레기의 특성상 비닐봉지에 한번더 싸지 않고서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시장에서 가져오는 검은 비닐봉투를 따로 수거하고, 종량제 봉투 안의 일반비닐에 쌓인 쓰레기가 들어있는 것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해시에서는 일반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인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는 일반 비닐봉투 대신 쓰레기봉투를 판매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도 가끔은 시장바구니를 준비하지 않은 주부들이 쓰레기봉투에다 저녁거리를 담아가기도 한다.슈퍼에선 대형 봉투를 사용하므로 갯수가 많지 않지만, 정작오염의 원인이 되는 비닐봉투는 시장에서 사용하는 크기가 작은 검은 비닐봉투이다. 작고 여러 곳에서 구매하므로 장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주부들의 시장바구니만이 해결할 수 있다.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한 후 일부에선 업자들이 운반해 가기 위해 차에 실을 때 힘들여 분리한 쓰레기들을 다시 모두 한데 섞는다. 가서 다시 분리를 한다지만, 과연 다시 분리를 해서 재활용을 할까하는 의구심과,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정작 주민들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재활용쓰레기 분리뿐만 아니라, 한번쯤은 분리에 대한 결과가 재활용으로 이어지고 있나 확인하는 것까지가 쓰레기를 줄이려는 주민들과 관의 역할이고 책임이 아닐까. 오는 4월부터는 주택까지 음식쓰레기 분리 수거가 확대된다. 쓰레기와 재활용자원의 분류가 뚜렷해지고, 자원이 쓰레기 속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제는 다수의 주민이 쓰레기 감량과 분리에 적극적인 주체가 되고, 소수의 담당자들은 적극적인 지원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김미정 명예기자 2001.03.26 조회수 : 1925
-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문제점 중복된 프로그램 예산낭비, 통합운영 필요 우리 북구에서는 만덕 3동이 99년 8월 1일 주민자치센터를 시범동으로 실시하면서 현재에는 11개동 전체가 주민자치센터로 운영되고 있다.동사무소의 기능이 자치센터로 전환 된 것이다.자치센터의 목적은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주민자치센터의 기능으로는 지역문화행사, 취미교실, 생활체육 등 문화여가 기능과 △평생교육, 교양강좌, 청소년교실 등 시민교육 기능 또 △회의장, 알뜰매장, 생활정보 제공 등 주민편익 기능 △내 집앞 청소하기,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지도 등 지역사회진흥 기능 △지역문제에 대한 토론 건의 등이다.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의 실정에 맞게 운영되어지고 있다.길게는 1년 6개월에서 짧게는 몇 개월 되지않은 동까지 운영되어온 자치센터의 유익성과 문제점을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하자. 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은 우리 구민들이 손쉽게 교양과 지식습득 취미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주목 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런데 홍보 부족인지 자치센터가 개소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조차 모르는 주민이 너무 많다. 전시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자치센터 마다 중복 되어지는 프로그램도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중의 하나이다. 주로 마을문고, 노래교실, 풍물·서예교실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로그램을 개설 해 놓고 인원이 채워 지지않아 인원 확보에 공무원들이 애를 쓰고 있는 것을 종종 보았다. 수당이 지급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참여하는 사람들의 효과적인 성과가 기대되어진다고 생각된다. 자치센터 실시 1년 6개월.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 우리 동만이 아닌 북구민 전체의 수준 향상과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어떤 것을 생각해야 될 시기에 도달 하지않았나 여겨진다. 현재 우리 실생활에 직접 활용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면 많은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구민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지 설문조사를 해 보는 것도 방편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도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전국 어디에서도 제일가는 북구민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배연주 명예기자 2001.03.26 조회수 : 2113
- 식목일에 한 그루 나무를… 심은 뒤 가꾸는 정성 중요해오늘날 지구 환경은 모든 생명체를 위협할 만큼 악화되고 있다. 산림의 황폐화로 지구상에는 매년 상당한 규모의 땅이 사막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식목일에는 공지 어디에나 꼭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했으면 한다. 심고 가꾸면 먼훗날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인간에게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고 지구의 사막화도 줄여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 기성세대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 모두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말이다.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심은 나무를 불로 태우지 않는 보살피고 가꾸는 정성이 더욱 중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공원 공한지에도 꽃나무를 심어 놓고 정성껏 보살피는 손길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다. 삽과 곡괭이를 가져와 나무밑 잡초를 제거하고 비료도 주고 자식처럼 보살펴야 한다. 심어 놓고 내몰라라 하는 요즘 우리들은 심는것과 함께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각인해야 할 것이다. 강신호 / 환경오염감시협의회장 2001.03.26 조회수 : 1731
- 부산대 제2캠퍼스 양산행 반대한다 부산시민 정서 배제, 자존심과 경제 활성화 위해 부산시 발표에 의하면 우리 부산은 아시아권 내에서 10번째로 환경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시민들 중 과연 이러한 발표에 박수치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 얼마나 될는지 궁금하다. 이러한 것은 지난 페놀사건이후 놀란가슴이 그후 IMF로 인하여 부산경제가 전국 최하위 실업율까지 이어지면서 부산시민들이 부산에 살고 싶은 마음은 자꾸 멀어지는 듯하다. 그런데 요즘 부산대 이전을 두고 각지역마다 서로가 적격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부산대학교에서는 마치 양신지역이 최고 적격이라고 고집을 부리고 있으니 가슴이 터질노릇이다. 만약 부산대가 제2캠퍼스를 양산으로 옮겨갈 경우 부산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적 상징 뿐 아니라 시민정서에 엄청난 부작용을 빚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다. 부산대 이전은 경제적 논리외에도 정치적 논리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지 않나 염려스럽다. 이는 우선 양산신도시 개발은 시대적 착오로 개발지역으로는 부적격이라고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부산시내에 있는 부산대 제2캠퍼스 후보지를 살펴보면 반송 34만평, 일광면 100만평, 금곡 37만평이다. 반송은 환경적 조건 교통 도로 조건이 다른 곳보다 열악하고 고도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기초작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 또 일광은 방사능 오염지역에 인접해 있다. 그렇다면 북구 금곡동은 기존연수원부지가 잘 조성된 4만평(해발 100m)이 있어 기초시설에 투입 예산이 절감되며 인근 자연녹지 33만평이 있다. 이러한 것 외에도 지리적 조건 환경적조건 교통여건도 잘 되어 있을 뿐아니라 구포역 인근 공항, 고속도로 양산 경부고속도로 부산마산 대구 연결 고속도로 등 앞으로 낙동강과 김해평야가 한눈에 펼쳐 있어 학생들 정신적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인접된 주공임대 아파트 1,099세대는 학생 기숙사와 교수 연구실로 활용한다면 역시 예산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무튼 부산의 상징대학인 부산대학은 지역외로 옮기는 것은 시민정서를 배반할 뿐 아니라 부산경제를 더욱더 침체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에 부산대측 뿐아니라 부산시와 시의회 특히 교육부에서는 객관성과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후보지를 선택해 줄 것을 우리 부산시민들은 바랄 것이다. 박용수 / 시민운동가 2001.03.02 조회수 : 2157
- 교복 물려주기 교복 공개입찰제 실시로 가계부담 줄이자고교 진학자녀를 둔 주부다.최근에는 고교생이든 중학생이든 간에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복을 착용함에 따라 의복에 대한 걱정은 줄었지만 교복비용이 너무 비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하복과 동복을 동시에 맞추고 신발 등 기타제품까지 마련하고 나면 일반의복을 사입는 것보다 더 비용이 들어 도리어 서민가정에 주름살이 끼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일선학교에서 담합과 저품질을 우려해 금하고 있는 학교별 교복 공개입찰제를 시행했으면 한다. 지금까지의 입찰이라고 하면 대부분 학교에서 주관하여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각종 부조리가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공개입찰의 경우 우려되는 점이 많기는 하지만 학교의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저품질의 제품이 입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가입찰 방식이 아닌 적정가입찰 방식을 채택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한다면 학교측에서 우려하는 점을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부조리를 우려해 민주적인 책정방법을 회피하는 것도 교육적인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된다.타지역에서 공개입찰을 시행한 예를 살펴보면 현재 15만원에서 20만원인 교복값이 8-10만원대로 하락해 가계에 많은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동구매를 통해 지금까지 높게 책정되었다고 원성이 많았던 졸업앨범이나 수학여행 등에도 적용해 가계부담을 줄여나갔으면 한다.아울러 각급 학교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복물려주기를 실시해 희망하는 신입생에 대해 졸업생이 입던 교복을 물려주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운동을 재현했으면 한다. 이렇게 공개입찰을 실시하고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벌여나갈 때 바로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이 좀더 민주화되고 투명해져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조현자 / 구포3동 2001.03.02 조회수 : 1793
-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북구를 위해 가정의 화목과 맡은바 책임을 다할 때이 사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는 구성체가 가정이다. 가정이 정답고 평온하지 않고서야 그 이상의 사회가 발전할 수는 없다. 우리는 가정을 오늘 하루 평안히 쉴 수 있고 언제나 나를 반겨주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나아가 나의 내일을 항상 활기찬 하루로 만들어 주는 꿈이 있는 그런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음으로 이웃과의 정다움이 있는 북구를 만들기를 바란다. 옛말에 이웃 사촌이라 했듯 어려울 때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이 되어 주는 이웃이 되어야 하겠다. 아파트 철문을 앞에 두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채 살아가기보다는 옛 우리 조상들이 이웃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다 같이 가족처럼 지냈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하겠다. 우리 이웃이 가족이 될 때 우리 가족은 배가되고 가정의 행복 또한 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곳에서의 임무를 충실히 다 해야 되겠다. 공무원은 맡은 직무를 완결하고 교원은 학업에 정열을 다해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넓게 배워서 국가 만년대계의 초석이 되며 치안부는 치안에 대한 수고로 주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옛날 중국의 강태공은 ‘자기 몸이 귀하다고 하여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가 크다고 하여 남의 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고 자신의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벼이 보지 말지니’라고 했다. 이는 자신보다 남을 존경하고 아껴주며 상부상조 정신으로 살아가야 함을 일러준다고 생각된다. 나 혼자만이 잘 살겠다는 생각은 큰 재앙을 초래하는 것이 되므로 나 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결국에는 훨씬 유익한 계산이 되는 것이다. 서로가 믿고 살 수 있는 환경, 담장이 없고 자물쇠가 없고 경찰이 많이 필요없는 북구, 우리모두 행복한 삶을 위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조준형 / 화명동 충효서당 훈장 2001.03.02 조회수 : 1614
-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요 저희집은 삼성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성균관학원, 사감독서실 근처입니다. 열흘전쯤부터 윙~~하는 소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계속납니다. 처음에는 제 귀에만 들리는 이명(?) 같은건줄 알고 그치겠지 했는데 우리집 식구들 다 불만을 호소합니다. 저번에 눈오는날 친구랑 집밖에서 통화를 했는데 그 친구도 들린다 하더군요. 어느 정도로 큰지 아시겠지요. 무슨 소리인지 밝혀 주세요. 성균관학원 근처 및 만덕2동 사무소인근 등을 탐문한 결과 소음발생원인은 부산지하철3호선 307공구공사장(만덕터널~동래구) 지하 공사터널에 공기주입용 송풍기(50마력×2대)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송풍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약 10일전부터 송풍기 모타교체시 자체소음기 미부착으로 소음측정결과 공사장에 생활소음규제기준을 초과하여 소음진동규제법 규정에 의거 시정하도록 조치(방음시설설치) 하였습니다. (환경청소과) 2001.03.02 조회수 : 2040
- 애들 마음 아파해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쓰레기봉투를 경비실에서 줄을서서 받기에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힘들어 처음으로 기초생활보장 신청을 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같은반 애들 본다고 너무 상처 받아요. 부도로 갑자기 힘들다보니 아직 적응이 안돼고 동사무소에 직접 받으로 갔으면 합니다. 받으러 안가면 또 방송까지 하니 아이가 창피하다고 울어요. 고려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북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에 대하여 1인당 30리터의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10리터 3장 지급시 1,410원) 금곡동은 기초생활수급권자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고 쓰레기봉투를 받으러 동사무소를 방문할 경우 주민의 입장에서는 차비 및 시간이 더 들고 사회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쓰레기종량제봉투 때문에 다른 업무를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통장을 통하여 각 세대에 지급하고 있으나 낮에 일하러 가거나 장기 입원, 장기출타 등의 사유로 부재중인 세대가 많아 통장님이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기 위하여 몇번이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경비실을 통해 지급한 것 같습니다.(주공아파트의 경우 1통당 200세대) 이러한 사유로 애들 마음을 아프게 한데 대하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금곡동사무소에서 통장교육을 통하여 각 세대당 직접 배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합니다. (사회복지과) 2001.03.02 조회수 : 1779
- 쓰레기봉투값이 전국1위권 좀 심합니다. 부산일보를 보니 북구청 쓰레기봉투값이 부산에서 가장 비쌉니다. 제가 일기로 부산이 전국에서도 가장 비싼것으로 아는데 전국에서도 제일 비싸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재정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것은 공히 사실이고, 복지비에 들어갈 예산이 너무 많다는 것 등으로 가용예산이 제대로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같은 무한경쟁시대에 그것이 변명이 되기에는 너무 궁색합니다. 안되면 돈 적게 들이면서 찾아다니는 행정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쓰레기종량제는 1995년도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면서 청소비 부담은 ‘쓰레기배출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의거 주민이 쓰레기종량제봉투를 구입하는 것으로 대체되며, 종량제를 시행하게 된 근본 취지는 생활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생활의 편리를 최대한 돕기 위하여 종전의 타종수거방식을 1997년도부터 문전수거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우리구 주민이 부담하는 청소비용 자립도는 37%정도에 불과하여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또한, 쓰레기봉투가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 및 청소비용에 의거 결정되므로 각 지방자치 단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구와 같이 완전문전수거를 실시하는 구가 타종수거하는 구에 비하여 봉투가격이 다소 비싼 것을 이해하시고, 그만큼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청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환경청소과) 2001.03.02 조회수 : 181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