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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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본 이 달의 구정 제15기구민여성대학개강북구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5기구민여성대학을 개강했다.식목일 나무심기박영림 부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0명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북구 금곡동 산3-1번지 일원 1.5㏊에 나무심기 행사를 벌였다. 지역문화재방재훈련실시제27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덕천2동 구포왜성에서 이동근 덕천2동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문화재 방재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구직원 사물놀이단 발족북구청은 지난 16일 구청중회의실에서 '97문화유산의해를 맞아 구청 산하직원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단 발대식을 가졌다.지역보건 의료심의위원회 개최지역실정에 맞는 의료계획수립으로 구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구성된 지역 보건의료심의원회가 박영림 부구청장을 비롯한 13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북구보건소회의실에서 열렸다.더 좋은동네 만들기모임 열려지역사회 문제를 우리힘으로 해결하자는 좋은 동네 만들기 두번째 모임이 권 익구청장을 비롯,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난 17일 구청중회의실에서 열렸다. 1997.04.25 조회수 : 949
- 북구 보건소 소식 보건소에서 일부구간 시범운행하던 셔틀버스가 하절기 방역사업등의 사정으로 중지됨에 따라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차량을 지원하오니 많은 이용바랍니다.쭚기간 : 연중 대상:지역주민 누구나 보건소 이용할 시쭚방법: 주민 4인이상 한 곳에 모여서 시간, 장소, 인원수 등을 보건소로 알려주면 보건소차량이 현지로 출동하여 주민수송.쭚전화번호:☎ 341-0117∼20◈ 수인성 전염병은 세균에 의한질환으로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에 의해 집단적으로 발생.▲ 종류 : 콜레라(비브리오균), 장티푸스(살모넬라균), 세균성이질 등(쉬겔라균), 여시니아균▲ 유행기 : 5∼10월(연중가능)▲ 주요증상:설사, 탈수현상, 구토, 복통, 발열 등▲ 예방법쪾손씻기 쪾음식물 끓여 먹기쪾조리기구 소독하기쪾음식물 오래 보관 안하기 쪾유해해충 구제하기식중독예방◈ 식중독은 환자와 보균자의 대· 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에의해 발생◈ 종류 : 비브리오균속, 포도상구균속, 살모넬라균속 등◈ 유행기 :4∼10월(연중가능)◈ 잠복기: 6∼48시간◈ 주요증상 : 지속적인 발열, 복통, 구토, 두통, 권태감, 식욕부 진, 허리부분에 장미빛 같은 발진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열성 전신질환임.◈ 예방법·환자와 접촉을 피할 것. 날음식 먹지 말것·관혼상제시 집단급식 삼가한것 손을 깨끗이 씻기·음식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소독 등… 개인위생 4대 수칙 …1) 반드시 끓인 음식물을 섭취하고 날음식은 삼가합시다. -집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되도록 과자나 과일로 대처합시다.2) 손을 깨끗이 하는 등 개인 위생에주의합시다.3) 조리기구는 청결히 사용합시다.4)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맙시다.※전염병 환자 발생 신고: 북구보건소 예방의약계(☎341-0118) 1997.04.25 조회수 : 978
- 時論 - 과소비 원인과 대책 사회적 마케팅으로 어느 누가 우리 사회를 이처럼 병들게 했는가? (이성호) 이 성 호경남대 교수경영학 박사우리는 이제 달리는 걸음을 잠시 멈추고 우리의 주변을 한번 둘러봐야 할 것 같다. 성장일변도의 경제개발정책, 조선시대의 ‘사색당파' 싸움을 무색케하는 듯한 정치적 리더쉽,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을 길러내지 못한 교육현실, 또한, 여러 계층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합의를 공유할 수 없게 된 사회적 분위기 등을 그 원인으로 집약, 여기에다 땀흘려 일하지 않고 떼돈을 번 부동산 투자가나 졸부들의 소비행위나 이들을 더욱 부추긴 일부 기업들의 이기주의적 사고가 부채질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계층간의 갈등과 위화감이 더욱 심화, 이런 와중에 터진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 그렇게 믿었던 문민정부 핵심권력층의 비리사건은 성실히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겨 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주변을 정리하고 다시 뜀박질 할 수 있는, 즉 소비자, 기업, 정부간의 상호작용이라는 분석의 룰 속에서 그 원인과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특히 사회적 마케팅을 중심으로). 마케팅이란 이러한 경제주체들이 자신의 욕구(Needs)와 필요(Wants)를 충족,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교환(Exchange)하는 사회적 교환과정이라고 정의, 교환의 결과가 모든 교환당사자간에 상호적(Beneflcial Exchange)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복지에 기여, 호혜적이어야 한다는 것, 과소비 제품은 소비자의 욕망과 허영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모르나 행복과 관련된 욕구와 필요는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으며, 기업의 순간적인 폭리는 가능할지 모르나 기업이미지와 경쟁력(특히 국제 경쟁력)과 같은 장기적 이익을 감소시키고 있음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따라서 과소비의 원인과 대책을 마케팅 철학의 실종과 회복에서 찾아야 한다. 첫째, 소비의 주체는 소비자이기 때문에 과소비의 원인을 ‘소비자의 가치관’의 변화와 그에 따르는 욕구의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 최근 한국 소비자들의 가치관은 열심히 일하는 것(Hard Work)에서 편하게 사는 것(Easy Life)으로, 후일의 만족에서 당장의 만족으로 점점 변화돼 왔다. 그러므로 과소비에 대한 대책은 소비자들의 가치관을 수정하는데서 찾아야 한다. 즉, 교육과정을 통해서 건전한 가치관을 배양하며 가정에서부터 근검절약의 전통적, 정신적 미덕의 조성, 가족 중심의 레저활동의 증대, 문화·스포츠 공간의 확대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둘째, 기업의 차원에서 과소비의 원인과 대책을 찾아야 한다. 즉, 관리적 마케팅(Management Marketing)에서 벗어나, 사회적 마케팅(Social Marketing)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관리적 마케팅'에서는 성공에 대한 평가기준을 판매량이나 이익에 두고 있으므로 사회적 이익과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는 ‘사회적 마케팅'으로 변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대기업중 불필요하게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조장한 행위, 나아가서는 경쟁제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손쉽게 외국의 사치·호화제품을 수입하여 과소비 풍조를 조장하는 등의 사회적 기준에 위배되는 기업행동을 마땅히 자제해야만 기업의 영속성, 경쟁력 강화, 장기적 발전이 가능하다는 소박한 진리를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자, 이제 우리는 마지막 남은 결승지점을 향해 달려가자. 우리 모두 화려한 변신을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내자. 1997.04.25 조회수 : 1101
- 자가용승용차 2부제 실시 동아시아 경기대회 기간중 의무적으로 … 부산시는 제2회동아시아경기대회 기간중 부산지역내의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자가용승용차 2부제를 실시키로했다.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20조 규정에 근거를 두고있는 자가용승용차 2부제 운행은 오는 5월6일부터 9일까지를 자율기간으로, 대회기간인 10일부터 19일까지를 의무기간으로 정해져 자동차등록번호의 끝자리수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 운행이 제한된다.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부산광역시 전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2부제 운행은 부산광역시에 등록된 자가용승용차로 외부에 표시가 되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긴급자동차, 장애인자동차, 대회지원차량, 보도·공무용자동차 ‘94. 12. 31 이전에 개업한 자로서 ‘95 귀속소득세 과세표준이 없는 자 및 ‘95. 1. 1 이후 개업한 자로사업을 개시한 해의 년간 환산 추계소득금액이 4백만원(4인 가족의 공재액)에 미달하는 자가 종합보험 가입시 개인사업용으로 가입한, 배기량 1600㏄이하의 생계수단 자가용승용차 및 이에 준하는 차량으로 구청장이 생계수단이라고 특별히 인정하는 승용차는 적용에서 제외된다.2부제 운행 위반시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징수되고 귀가시간을 고려하여 2시간 이내에는 재 부과 되지 않는다.한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명금곡지역에서 양산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출·퇴근시간대에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출근(화명주공정문→금곡시경계)07:00∼09:00퇴근(금곡시경계→화명주공정문)18:00∼21:00■ 문의 : 북구청 교통행정과 ☎ 309-8366 1997.04.25 조회수 : 1249
- 쓰레기 봉투 실명제 실시 “자신이 버린 쓰레기에 책임감을 가집시다”북구청은 오는 5월부터 구포2동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관내 대형 아파트 9곳에 ‘쓰레기 봉투 실명제'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지난 '95년 쓰레기 종량제 실시이후 감소 추세에 있던 생활쓰레기가 최근들어 과소비에 편승해 다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립지 부족으로 인한 부산시의 생곡 쓰레기 매립장 쓰레기 반입량 초과시 반입 제한 방침에 따라 우리구도 지금부터 다잡아 나가지 않으면 쓰레기 대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에따라 구청은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수거에 나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쓰레기 봉투실명제'를 시대 흐름에 걸맞는 보다 획기적인 시책으로 평가하고 조기정착을 위해 시범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봉투 실명제라 해서 쓰레기 배출에 별 다른 것은 없다. 종전대로 음식물쓰레기는 퇴비화로 재활용쓰레기는 철저한 분리수거로 재활용하면되고 다만 재활용되지 않는 일반쓰레기만 규격봉투에 담아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가 기재된 스티커를 쓰레기 봉투에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다시말해 재활용도 안되고 꼭 버려야만 하는 쓰레기만 버리자는 것이다. 구청은 한달동안 이들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구·동 직원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배출상태를 확인 점검한 후 그 운영 결과에 따라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봉투실명제'가 정착되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무단투기는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쓰레기 발생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 곳에선 잘 되지 않고 있는 카풀 운동이 유독 만덕2동에서 자율실천되고 있는 것은 지역 주민의 ‘이웃 사랑' ‘지역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다.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유쾌종 씨는 “카풀 차량에 참여하는 사람은 결코 어떤 혜택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카풀 차량에 대해 도시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어 있지만 실제 만덕에서는 도시고속도로와는 연결도로가 없어 거의 혜택이 없는 실정이고,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줄여 나가려면 카풀·무지개 운동 참여자들에게 정부 시책 차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많은 시민이 그에 참여할 수 를 통해 “지금 우리사회는 급격한 도시화와 소득증대로 쓰레기 발생량이 매년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재활용이 안되는 포장재, 1회용품의 사용이 날로 늘어나 쓰레기 감량의 커다란 장애 요인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과소비로 우리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모두는 나부터 쓰레기 감량과 건전한 소비생활에 솔선수범하는 실천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청은 과대포장회사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과대포장 상품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업소나 상점에서는 과대포장과 비닐봉지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각 가정에서는 장바구니 사용을 습관화하여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다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과대포장 상품 사용 안하기' 범 구민 켐페인에 앞서 북구새마을 지도자 및 주민일동은 ‘쓰레기 감량 및 국가경쟁력 10%이상 높이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과대포장제품 사용근절과 과소비 추방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1997.04.25 조회수 : 1045
- 재활용센타 뜻밖의 횡재있다! 재활용센타 뜻밖의 횡재있다!어디 값싼 물건을 구할 수 없을까?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 알뜰주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음직한 일들이다. 최근 과소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전소비생활로 근검·절약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북구청은 지난 22일 만덕2동사무소에 구직영 벼룩시장을 개설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만덕2,3동 부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곳 벼룩시장은 뜻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텔레비전, 카세트, 녹즙기등 가전제품에서부터 카메라, 보행기, 공구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구비해 놓고 있다.이 물건들은 지역경제과나 각동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된 것으로 중고물품들만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눈썰미만 있으면 얼마든지 좋은 물건을 고를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주찾다보면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다고 이곳 판매 회원들은 귀뜸한다.또 찾는 물건이 없을때는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된다. 이밖에 물품을 출품하려면 먼저 지역경제과에 연락만 하면 되는데 출품한 주민은 자신의 물품이 팔릴 경우 판매 수수료의 5%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받고 출품한 후 3회 이상 전시해도 팔리지 않을 경우 본인의사에 따라 처리되며 판매수수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한편 북구청은 기존의 상설재활용센터 3곳(△구포1동 -한사랑장애인재활용센터, △금곡동, 덕천2동 - 북구재활용센터, △덕천3동 -북부산재활용센터)과 구포1동 개시장 옆 시유지 및 만덕3동 동원아파트옆 복개주차장 2곳에 연중 상시 개설해 벼룩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번 달 벼룩시장 어떤 물건 있나요?● 문의처 : 구청 지역경제과 ☎ 309-8351, 각 동사무소 1997.04.25 조회수 : 1058
- 여성민방위봉사대 발족으로 북구청 재난끝! 선언 재난없는 북구건설 남녀가 따로 없다 여성민방위봉사대 발족으로 북구청 재난끝! 선언북구청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권 익 구청장을 비롯한 김두성 구의장, 김사권 북부경찰서장, 여성민방위대원등 관계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여성민방위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각동별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부를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 600명을 모집해 본부반과 의료구호, 수송급식, 화생방지원의 3개반으로 편제하고 각종 재난 예방업무수행은 물론 비상시 인명구조 및 의료활동 보조도 하게된다.특히 여성들만으로 봉사대가 구성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로 각종 재난발생시 제일먼저 직면하는 대상이 대부분 가정 주부이나 재난대비 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등에 대해 여성이 소외되어 있는 현실하에서 이번 여성봉사대가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 자리에서 권 익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는 기상이변과 고도산업 사회화 과정에서 각종 재해와 재난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재난은 우리의 무관심과 조그만 부주의에서 예고 없이 찾아 온다고 전제하고 우리모두는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재난에 미리 대비해 나가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단 한건의 재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살기좋고 건강한 북구건설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구청은 당초 분기별로 실시키로 했던 여성민방위봉사대원 교육을 발대식후 가진 1차교육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4월에서 6월까지 중점 실시하기로 했다.4월에는 가스안전관리 및 사고예방과 가정응급 처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997.04.25 조회수 : 1174
-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적극 추진 행정내부 경영혁신 도모, 기업 경쟁력 향상 뒷받침, 사회적 고비용 구조 해소 노력북구청은 지난 25일 박영림 부구청장 주재하에 구청 중회의실에서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운동’ 추진 관계자 회의를 갖고 '97. 구정의 주요 역점시책으로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 운동은 행정 각 부문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타파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파급효과가 큰 3대 부문 11개 중점과제로 추진된다.추진방향은 구민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단 기간내 성과의 가시화를 도모하고 실천과제를 주기적으로 점검·조정함으로써 목표달성에 진일보한다는 것.이에 따라 북구청은 3대 중점과제로 △행정내부의 경영혁신 도모 △기업의 경쟁력 향상 뒷받침 △사회적 고비용 구조 해소노력으로 정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를 마련하였다.먼저 △행정내부의 경영혁신 도모를 위해 행정 전산망 구축으로 사무능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생산지향적인 조직관리와 경상경비 10% 절감을 통한 건전한 재정 운영에 역점을 두기로 하는 한편 행정에도 경쟁의 원리를 적극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그리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인력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10대 민원행정쇄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이밖에 △사회적 고비용 구조 해소를 위해 음식문화 개선, 생활쓰레기줄이기, 저축증대 시책 추진에도 행정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다.한편 북구청은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하는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월1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부서 및 유공공무원을 선발, 연말에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1997.02.25 조회수 : 1004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의지가 열쇠 음식물 쓰레기는 대부분 매립처리되고 있는 실정으로 매립시 많은 양의 침출수를 발생시켜 하천수나 지하수 및 토양을 오염시키며 부패로 인한 악취를 발생시킬 뿐 아니라 소각 처리할 경우에는 발열량이 낮고 물기가 많아 불완전 연소와 그에 따른 대기오염에 심각한 영항을 미친다.특히 우리나라 1인당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0.34㎏으로 독일의 0.27㎏, 영국의 0.26㎏에 비해 양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물기와 염분이 많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민경제교육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인의 소비의식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낭비가 가장 심한 자원으로 음식물(49.3%)을 꼽았다고 한다.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신경을 쓰지 않는 주부들은 젊은 층일수록 많았고 그 원인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귀찮고 번거롭거나 방법을 잘 몰라서라고 답했다고 한다.한마디로 문제의 심각성은 인식하나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올바른 음식문화를 우리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하려는 자세가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다 하겠다.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열 가지 방법 1. 식단계획을 짠 후 꼭 필요한 식품만을 적정량 구입. 2. 식품 구입시 선도가 좋은 식품을 선택. 3. 음식 조리시 식사량을 감안하여 알맞게 장만. 4. 찌개류는 꼭 먹을 만큼만 조리. 5. 식사시는 소형 찬 그릇을 사용. 6. 음식점에서 남겨진 음식은 청결하게 포장하여 싸온다. 7. 결혼예식장 등에서 음식물을 접대하는 대신 간단한 답례품을 제공. 8. 여행시는 도시락을 준비. 9. 음식물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들어 사용.10. 이물질과 물기를 제거하여 퇴비·사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분리 배출 1997.02.25 조회수 : 999
- 질서 친절 청결3 대시민운동 질 서 ②“불법주차 없는 거리 편리한 시민생활”교통질서지난 겨울에도 예외 없이 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다보면 소방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한 차량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지난번 시내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도 골목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들 때문에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고 한다. 이 같은 예는 얼마든지 있다.불법주차의 폐해도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다. 차량소통과 행인의 통행에 장애가 될 뿐아니라 골목길에서 사고의 위험요소가 되기도 하는 등 불편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다. 주택가 골목골목을 누벼야 하는 청소차도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주차난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또 불법주차의 단속 강화도 하루이틀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도 아직 불법주차는 줄어들 기미가 없다. 북구 관내만해도 지난달에 2천500건의 불법주차가 적발되었으며 월평균 주차단속건수는 4천197건에 이른다.그 원인으로는 열악한 도시기반시설, 좁은 국토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운용면에서 본다면 차고도 없이 너도나도 차를 사고보는 풍토가 문제인 것이다.생활수준이 나아지면서 차량대수가 갑자기 늘어나다보니 급조된 우리의 자동차 문화는 이 처럼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불법주차는 바로 자신의 생활을 불편하게 할 따름이다. 생활수준이 향상된 만큼 우리의 교통문화수준도 더불어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1997.02.25 조회수 : 1063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