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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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 11월부터 내년 5월말까지 주민입산통제 실시북구청은 지난 15일 만덕동 병풍사 입구에서의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말까지 산불방지 특별 경계에 들어갔다.최근 산불은 울창한 입목등에서 한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려워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 그 원인이 대부분 입산자의 실화에 의해 발생되고 있는 점에 주목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구청은 산불방지 대책 협의회(위원장:김철진 부구청장)를 구성하여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 대비책으로 관내 전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공익근무요원(107명)과 유급 감시원(31명)을 배치시켜 만덕동 병풍사 입구∼석불사간 2㎞, 화명동 대천천∼서문간 3㎞의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전지역에 대해 산불감시 및 주민 입산통제를 실시키로 했다. 다만 등산객 및 약수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05:00∼09:00까지 입산을 허용키로 하였으며 민방위 대원 및 예비군을 주축으로한 진화대를 조직하고 진화장비를 보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또한 북구청은 산지 인근 움막, 쓰레기소각장등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인화성 시설 제거와 논·밭두렁 및 농업 폐기물을 개인이 태우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판단, 동장 책임하에 자체 소각계획을 수립, 소각토록 하고 산불 발생시에 조기에 진화할수 있도록 신속한 신고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시하였으며 특히 야간시 인근 불량 청소년들의 흡연 및 본드 흡입을 위해 입산하는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야간 순찰조를 편성 운영해 나가기로 하였다.한편 구청의 한 관계자는 “산불방지는 구청의 힘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으며 주민 모두가 산불의 감시자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산불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당부하였다.산불 예방을 위하여○산에 갈 때는 버너, 담배 성냥을 휴대하지 맙시다.○산에서 취사행위를 하지 맙시다.○산림내에서 산제(山祭) 행위를 하지 맙시다.○지정된 등산로 외에는 입산하지 맙시다.산불 발견시에는○발견즉시 신속하게 신고합시다.○신고후에는 주위사람과 함께 진화작업에 즉시 참여합시다.○진화후에는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시합시다.※수상한 사람이 입산하거나 산불을 내는 것을 목격하였을 때에 반드시 행정관서에 신고합시다.쪻신고처:구청지역경제과(304-0700) 1995.11.25 조회수 : 884
- 가을철 벼베기 지원 북구청 직원 1백여명은 95년 10월 11일 하루동안 북구 만덕1동 소재 농가 (농가주 김치두)를 방문하여 1천5백평에 대한 벼베기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수확기를 맞아 바쁜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고 관내 농민과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1995.10.25 조회수 : 990
- 북구 만덕2동 경로당 개관식 가져 지난 9월 28일 만덕2동에서 권 익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구의원 및 북구노인회 회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덕2동 경로당 개관식을 가졌다. 6월 착공후 3개월만에 개관한 만덕2동 경로당은 앞으로 노인건강 진단, 노령수당지급, 무의탁노인 위로비지급, 경로우대 승차권배부, 노인취업알선 장소로 이용 될 것이다. 1995.10.25 조회수 : 977
- 주부 1인 1기 기술교육 실시 북구청은 95년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장선종합복지관 (구포1동소재)에서 관내 주부 60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에 들어갔다.주부들에게 한가지 기술을 익히게하여 건전한 여가선용과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오전, 오후반 각 30명씩 무료로(재료비 일부 부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기초바느질에서부터 큐션, 방석, 커텐, 침대카바등 홈패션에 관련된 것이다. 1995.10.25 조회수 : 933
- 금곡·화명동 문전수거 시범 실시 북구청은 주민의 쓰레기 배출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쓰레기 문전 수거 시행 방침을 세우고 금곡·화명 지구에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달간 쓰레기 문전수거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쓰레기 문전수거는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일정한 장소에 요일별로 분리하여 내놓으면 수거해가는 제도로서 구청은 이번 10월 반상회의 주 의제로 쓰레기 문전수거를 선정하고 주민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 단속의 효율화를 위해 불법투기자에 대한 신고시 민간인 3만원, 공무원은 1만원의 포상금과 사업장의 대량 폐기물 투기사례 신고때에는 최고 1백만원까지의 과태료 부과액중 30%를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홍보와 단속을 벌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1995.10.25 조회수 : 907
- ′95 북구 모범구민상에 양하윤, 박덕남씨 수상 지난 10월 8일 구민체육대회때 올해 북구 모범구민상을 시상하였다.봉사상을 받은 양하윤(32, 화명동)씨는 지난 87년부터 덕성토요노인대학에서 원사일을 맡아 노인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또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청소년 선도와 지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한편 효행상을 받은 박덕남(49, 덕천2동)씨는, 지난 69년 남상수(59)씨와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정신질환과 치매증상을 보이는 시모 김남구(79)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행을 보여 이웃사람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1995.10.25 조회수 : 1134
- 북구 자원봉사 협의회 발족 자원봉사에 관한 정보교환과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추진및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0월 10일 구청 회의실에서 권 익 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와 이해의 폭을 높이고 많은 구민을 봉사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봉사의 즐거움과 자원봉사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여 지난 16일 접수마감하였으며 구포 성심병원 간호 봉사단외 29개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11월 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최우수 팀에 대한 자원활동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1995.10.25 조회수 : 1089
- 시론 - 절박한 에너지 혁명(변 노 섭) 詩 論변 노 섭(전 국제신문 논설위원)지금 세계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세계의 주된 에너지원은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나 원자력이다. 화석연료는 대기오염, 산성비, 탄산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등 갖가지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 발전은 안전성이나 폐기물 처리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상태에서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을 중지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하지만 이상적인 대체에너지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화석연료와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세계의 에너지 현황이다.그렇다면 석유, 석탄, 원자력을 대신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에너지는 없는 것일까?대체에너지의 조건으로서는 첫째 깨끗하고 둘째 안전하며 셋째 값싸고 네째 무진장으로 풍부해야 한다.현재 대체에너지는 태양에너지 풍력, 지열 파력(波力) 수소 등이 후보로 열거되고 있지만 전술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이들은 대체에너지의 일부는 되어도 주된 에너지가 될 수는 없다.그러한 조건을 완비한 대체에너지는 바로 ‘우주에너지줁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아졌다선각 과학자들은 21세기는 틀림없이 ‘우주에너지 이용시대줁가 될것이라 예상한다. 따라서 우주에너지를 모르고는 에너지 이론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다.우주에너지란 존재하는 초미립자(超黴粒子)의 에너지라고 한다.우리의 주위 공간에는 공기나 물질이 존재하지만 그 공기와 물질을 제거하면 진공의 공간이 된다. 우주에너지란 이 진공중에 존재하는 에너지이다. 비슷한 예로 기공의 기(氣)나 요가의 프나나가 우주에너지의 일종이다.우주에너지는 ‘초고진동수(超高振動數)의 파동 미립자줁다. 현대과학의 측정기로는 검지(儉知)되지 않기 때문에 현대과학은 우주에너지의 존재를 부인한다.하지만 이미 우주에너지 발전기가 실용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 실제로 지금 스위스의 ‘M-L컴버트줁가 있다. 이는 우주에너지를 활용한 발전기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스위스 제네바 교외 린덴에 있는 메타니타라는 약 2백명의 기독교 집단공동체에서 개발한 이 발전기는 가정용으로 불편없이 사용되고 있다.이런 발전기가 보편화되면 대기오염 요인은 대부분 제거될 것이며 인류의 건강증진, 환경보존, 생태계 회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5.10.25 조회수 : 967
- 구청장, 중국 교주시 방문예정 권 익 북구청장은 11월 13일 중화인민공화국 산동성 교주시장의 초청으로 6일간 교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황율송 교주시장 일행의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번 방문 기간동안 기업체 진출 등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교주시는 인구 72만6천명, 면적 1,210㎢의 내륙 연결 관문으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 양호한 투자 환경을 갖춘 경공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로 94년 11월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방문으로 우호증진을 도모해 왔다. 1995.10.25 조회수 : 1072
- “경영수익사업으로 재정자립 확보” 북구청의 재정 여건이 내년에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95년 예산이 사상구와 함께 편성되어 재정자립도가 그나마 부산시 평균(45.9%)에 근접하였으나 사상구와 분리되면서 주세입원인 사상공단의 이탈과 함께 보건소, 쓰레기 소각장등 주민복지 관련 시설의 사상구 이관에 따른 시설건립비의 추가부담등으로 내년도의 자치재정 여건은 급속히 악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재원 확충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치재정확충협의회 및 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경영사업과 수익증진 사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경영수익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북구청은 벌어서 쓰는 경영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 1아이디어를 11월중에 개최 할 예정으로 있으며, 특히 기존상품 보다 우수한 가로등 점멸기를 개발, 대량 판매에 나서는 등 경영수익사업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점멸기는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밝기와 전력공급까지 자체 조절할 수 있는 반도체를 내장하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 생산하면 상당한 수익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권 익 북구청장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은 재정자립에 있다고 전제, 앞으로 이러한 경영수익사업을 개발하고 지원 육성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5.10.25 조회수 : 1021
최종수정일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