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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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문화도시 북구’의 변화 만든다

  • 2023-07-10 20:14:46
  • 정영미
  • 조회수 : 350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문화도시 북구’의 변화 만든다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문화도시 북구’의 변화 만든다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문화도시 북구’의 변화 만든다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문화도시 북구’의 변화 만든다
시민문화살롱 다락방 등 운영
7월에 결과물 전시회 개최
 

우리 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문화살롱 ‘다락(多樂)방’을 통해 주민들의 이야기에서 도시 의제를 찾아 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보는 ‘시민기획실험’을 연계해 추진한다.
7월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이음북구 기록가’들의 기록 결과물과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사진 등을 공유하는 ‘도시아카이브’ 결과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시민문화살롱 ‘다락(多樂)방’ 운영=4~6월 ‘다함께 즐거운 수다방’을 주제로 ‘다락(多樂)방’을 운영했다. 다락방은 주민들이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 속에서 도시의 의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로 선정된 15개 팀이 다락방 대화모임을 진행하였으며 6월 10일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팀별 의제를 공유하고 공론화를 거쳐 3개의 의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의제 3개는 <시민기획실험>으로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기획실험’ 운영=시민 주도로 만들어진 의제를 분석하고 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로 올해 10개의 시민기획실험이 진행된다.
2022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제안된 의제를 바탕으로 선정된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프로젝트 ▲북구 문화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과 전래놀이 ▲연극으로 내딛는 성평등 첫걸음 등 7개의 실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시민문화살롱> ‘다락(多樂)방’을 통해 선정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등 3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도시아카이브’ 결과 전시회=우리 구를 둘러싼 기억을 소재로 ‘이음북구 기록가’들이 기록한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구포동 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도시아카이브> 결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음북구 기록가’들은 권역별로 나눠 ▲구포에서 없어지거나 변화한 장소 그림 스케치 ▲덕천동의 노을 스팟 사진 ▲금곡동의 크리스마스 기억 수집 인터뷰 ▲만덕지기축제 속 사람들 사진 촬영 ▲화명동 청년의 마을살이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기록을 진행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3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