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활동 할 수 있도록
9월 23~24일 문예회관 개최
이금희·장강명 씨 강연 등 마련
 
책의 계절, 독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구는 구민들이 가을 감성을 즐기면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4회 낙동독서대전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덕천동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온; 나, 책의 정원’을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슬로건은 낙동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책의 정원에 온(모든) 주민이 함께 모여 따뜻한(온) 책 속에서 온전한 ‘나’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책 문화축제’를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또 ‘2023 평생학습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볼거리, 느낄 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이틀 동안 강연, 공연, 체험 등 5개 분야에 걸쳐 4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공간은 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기획전시실, 덕천근린공원 야외 행사장이다.
9월 2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책 읽는 작은 도서관 성과 공유회, 정원도서관, 그림책 버스킹, 책 보물 찾기, 저글링, 신아영 작가 북토크가 이어진 후 오후 2시부터 개막행사를 시작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어린이독서대전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진 후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이 시작된다.
이 아나운서는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담은 책 <우리, 편하게 말해요>를 펴내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말하기의 노하우를 청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9월 24일에는 나의 첫 책 만들기 출판기념회, 힐링 야외도서관, 장강명·김소라·진병찬 작가 강연, 그림책 버스킹, 저글링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극단 해풍이 구민들과 함께 제작한 연극 ‘나도 연극배우’를 2회에 걸쳐 공연한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