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주제로 개최
이용자주민 등 900여명 참여
체험공연먹거리마당 열고
후원자자원봉사자 시상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뇌병변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10월 21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영종)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이날 행사에는 시설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900여명이 참여하여 공연 관람, 체험,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부 행사인 체험마당에서는 20여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건강관리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열었다.
부 행사인 공연마당에서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이 난타, 핸드벨, 태권도, 댄스, 마술 등 흥겨운 공연으로 개관 20주년을 축하해주었다.
부 기념식에서는 개관 이후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하여 헌신해 온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시상하였다.
또한 새로운 2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은 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주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누구든지 찾아올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가상증강현실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상누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상누림터에서는 스포츠, 교육, 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부산뇌병변복지관 ☎333-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