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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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 1차 5개년 계획 마무리

  • 2001-03-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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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그루 나무심어 녹색도시 조성

식목일행사 3월 31일 개최 금곡 우회로변 왕벚나무 식수
북구청은 생활속의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9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를 올해 기념식수와 가로수 정비 등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해고속도로 법면과 덕천1동, 만덕1동 무단경작지 조림, 구포3동, 그목동 산림내 유휴지에 총 2만5천3백87그루의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97년 7천5백26그루, 98년 1만9천4백99그루, 99년 3만5천그루를 포함해 4년간 총 8만7천4백12본을 식재했다.
이에 올해 구민운동장내 야외예식장과 연계하여 약 450평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구포고가로 철거로 인한 우회 도로변에 왕벚나무로 가로수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휴지 녹지와 도로변 쌈지공원 조성, 구민기념식수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목표인 ‘10만그루 식재'를 완성할 계획이다.
금곡로 우회도로 가로수 조성은 오는 3월 31일(토) 식목일 행사로 이루어지는데 왕벚나무 250그루를 식재함으로써 우회도로가 구민운동장까지 이어지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취있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변 유휴지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5종 5,100본을 식재하고, 북구보건소 옆의 도로변 공지에 느티나무 등 700본을 4월부터 식재할 예정으로 쌈지공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기념식수 행사는 오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각 동별로 일정을 조정해 왕벚나무 1천그루를 비롯해 총 4천7백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청관계자는 “하반기에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를 결산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1단체 1시범 식수지를 지정해 관리토록 해 올해 5개년 계획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총무과 ☎ 309-4122

연고나무심기 추진

범시민 식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02년 10월까지 연고나무심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고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된다.
3월까지 접수분은 4월 5일 봄철 식수가 가능하며, 4월 이후 접수는 11월중에 식재한다.
문의 : 지역경제과 ☎ 309-4531~7

2002년 손님맞이운동 봄맞아 도시환경 정비에 총력

내사랑 부산 2002년 손님맞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시환경정비도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 17일(토) 낙동강 제방에 화단을 조성한데 이어 각급 단체에서도 불결 공한지를 관리하고 생활주변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꽃심기와 대청소 등으로 환경정비활동을 벌여 도시가 한결 깨끗하게 정돈되었다.
그리고 매월 1일과 15일을 ‘범시민 청결의 날’로 정해 청결활동 분위기를 확산하면서 우리지역 시장과 역, 유원지,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에 관리원을 상주시키거나 점검반을 편성해 대청소 등으로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 공원과 하천,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의 시설물 정비는 물론 대형 공사장과 육교 승강대 교통안내표지판 가로등 휴지통 등 도로변 공공시설물도 정비 서두르고 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