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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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올 연말께 다소 완화 - 우회도로

  • 1995-10-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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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로·금곡로·낙동로 우회도로 공사, 원활한 소통 전망
만성적인 교통체증현상을 빚고 있는 북구의 주요 간선 도로인 만덕로, 금곡로, 낙동로가 올 연말께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만덕로의 경우,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 폭40m 길이 1140m의 만덕로 확장공사, 덕천만덕간 폭 20m 길이 512m 산복도로 공사가 완공되고 낙동로의 경우는 덕천 모라간 산복도로 개설을 위한 지장물 철거공사와 구포대교 접속도로 공사가 올 연말께 완공되면 만덕로, 낙동로의 우회도로가 확보되어 교통 소통이 한층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금곡로의 경우, 최근의 급격한 인구유입과 지하철 공사장 복공판 철거 및 아스팔트포장으로 차로가 축소되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곡에서 구포고가도로 밑까지의 농로를 우회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며, 전력구 공사로 인해 구포방향 일방통행구간(경부선 철도옆)인 공원주유소 입구의 교통통제가 끝나는 올 연말쯤이면 금곡로의 소통이 다소 숨통이 트일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곡택지개발지구와 화명택지 개발지구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폭 20m 길이 140m도로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여 우회도로 기능을 확보, 금곡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구청은 최근들어 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요인이 구포역 ∼ 사상구 경계간 1.3Km에 걸친 도시가스관 매설공사와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차선잠식에 있다고 분석, 한국가스공사와 부산교통공단측과 긴밀히 협의, 교통체증 완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