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배워봅시다 - 칵테일

  • 2000-08-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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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이란 술에 술을 섞거나 술에 과즙, 탄산음료를 섞어서 만든 혼합음료를 말하며, 술을 넣지 않은 칵테일도 있다.
유래는 정확한 설이 없으나,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칸베체라는 항구의 한 술집에서 한 소년이 껍질을 벗긴 나무 막대로 드락스라고 하는 혼합음료를 만들고 있었다. 당시 영국사람들은 스트레이트로만 마셨으므로 신기하게 보여 그게 무어냐고 물었더니 소년은 자기가 사용하는 나무막대를 묻는 것으로 알고 닭꼬리처럼 생겨서 그냥 콜라데기죠'라고 대답했다. 이 말은 스페인어로 닭꼬리란 뜻이었으므로 영어로 바꾸어 코크테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데 여기서 파생되어 지금의 칵테일로 발음하게 되었다는 유래를 갖고 있다.
여기서는 비알콜성으로 여름에 갈증해소에도 좋고, 음료수로 즐길수 있는 레모네이드와 레몬 스콰시 최근유행하는 진을 베이스로 한 싱가폴슬링Ⅱ진과 시중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크림 드 멘트 소재의 어라운 더월드와 민트 프라페를 소개한다. 더운 저녁 하루 일과 후의 피로를 칵테일의 색과 맛으로 씻어 내리는것도 좋을 듯하다.

<레모네이드>
·재료 : 레몬즙 (1/2개의 분량), 설탕시럽 30ml, 생수 적당량
·만들기: 쉐이크에 얼음과 레몬즙, 설탕시럽을 넣고 흔든 다음 얼음과 함께 잔에 옮겨 붓고 생수를 8할 정도 채워낸다. 즙을 짠 레몬을 보기 좋게 썰어서 장식하거나 스트로를 꽂는다.

<레몬 스콰시>
·재료: 레몬즙(1/2개의 분량), 설탕시럼 30ml, 소다수 적당량
·만들기: 레모네이드와 같은 방법으로 해서 생수대신 소다수로 잔을 채운다.

<싱가폴 슬링 Ⅱ>
·재료: 드라이진 30ml, 체리 브랜디 15ml, 오렌지 주스 60ml, 레몬주스 15ml, 그레나딘 시럽15ml
·만들기: 재료와 얼음을 쉐이크에 넣고 잘 흔든 후 잔에 옮겨 붓는다. 레몬과 키위 체리와 스트로로 장식한다.

<어라운 더 월드 AROUND THE WORLD>
·재료: 드라이진 30ml, 그림 드 멘트 그린 1Tsp(티스푼), 파인애플 주스 30ml
·만들기: 쉐이크에 얼음과 재료를 넣고 흔들어서 따른다.

<민트 프라페 MINT FRAPPE>
·재료: 크림 드 멘트 그린 30ml,
·만들기: 먼저 잔에 잘게 부순 얼음을 넣고 천천히 크림 드 멘트를 붓는다. 짧은 스트로, 박하잎과 체리로 장식한다.
김미정 명예기자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