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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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직원, 신부전증 동료 돕기 나서

  • 2000-07-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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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직원들은 4년전부터 신부전증을 앓아 오다 지난 6월 21일 어머니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고 투병중인(봉생병원 415호실 입원 치료중) 보건소 직원 박상건(32)씨를 돕기 위해 성금모금에 나섰다.
신부전증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혈액 투석을 받아야만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수술비도 수천만원이 든다.
홀어머니와 소작농을 하고 있는 형님과 같이 생활해 온 박씨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권 익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10일부터 박상건 돕기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