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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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기념 동대항 축구대회 열려

  • 1997-08-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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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역사를 간직, 구포향토회에서 주관

8·15 광복절 제52주년기념 동별축구대회가 지난 15일 부산기능대학 운동장에서 김두성 북구의회 의장, 권 익 북구청장, 임말용 평통의장 등 관계자와 관내 11개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47년부터 매년 광복절마다 개최되고 있다. 구포향토회(회장 김두성, 구의장)가 주최하고 북구청과 평통자문회의 북구협의회(회장 임말용)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는 북구 관내 전동의 축구 선수단과 주민들이 참여해 광복절 하루동안 축구경기를 통해 일제로부터 행방됐던 광복의 그날을 되새기며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열었는데 아침 7시 30분 덕천동과 구포3동의 대결을 시작으로 각동 11개팀이 열전을 펼쳐 덕천2동과 만덕1동이 결승에 올라 덕천2동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해는 일몰로 인해 덕천2동과 구포2동이 공동우승한 바 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