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무지개운동 주민 자발 참여 확산

  • 1997-08-25 00:00:00
  • admin
  • 조회수 : 887


─ 8월 현재 54%참여, 미참여 차량 공공기관 진입 제한

‘하루가 불편하면 6일이 편하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지난 7월 1일부터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해 부산시 산하전기관에서는 8월 1일부터 미참여 차량에 대한 공공기관 진입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청사입구에 청경 및 근무직원을 배치해운전자의 참여의사 표시 때는 현장에서 스티커 부착 또는 신청서 작성 접수후 주차 허용키로 했다.
그에 맞추어 북구청도 무지개운동 참여는 ‘하루가 불편하면 6일이 편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구민이 무지개운동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8월 현재 54%의 참여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덕천2동은 자생조직 단체원을 통한 홍보 및 자동차 관련 업자들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일환으로 동(洞)에서는 유관사업장을 방문, 본 운동의 취지를 설명해 사업주들이 업무상의 내방객들에 대해 신청서 접수, 스티커를 교부하게 하고 접수현황을 동에 통보토록 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 신청서 및 스티커를 비치하고, 구내 방송 실시로 홍보하거나 통반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취지를 설명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미 카풀 잘 되는 동네로 알려진 만덕2동에서도 자가운전자들에 대해 카풀동승 흡수로 참여자 불편을 최대한 해소토록해 자가운전자 전원 무지개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7월 31일을 기해 오전 6시부터 두 시간 30여분 동안 구·동 전직원,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 청년회 등 1000여 명이 동원, 관내 95개 아파트단지 및 주택가 이면도로에 정차되어 있는 무지개운동 미참여 자가용 앞 유리창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출근차량 현장 스티커 교부를 실시해 무지개운동 전 구민 참여에 박차를 가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