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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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나무 심어 젖은 쓰레기해결

  • 1997-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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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구포1동)

연중 어느 때나 과일을 쉽게 먹을 수 있는 요즘은 수박껍질을 비롯, 과일껍질이 생기기 마련이다. 음식이 쉽게 부패해 물기가 생기는 여름철에는 옥상이나 베란다 등에 프라스틱 물통이나 스치로폴 밑바닥에 배수 구멍을 뚫고 흙을 담아 채소나 나무를 심은 후, 수박껍질이나 각종 과일껍질을 흙 속에 묻거나 얹어주면 식물의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에 도움이 된다. 또 먹다 남은 반찬류 등은 염분이 있기 때문에 싱크대 안에서 물에 한번 걸러 사용해도 된다. 우리 북구 ‘1가정 1나무심기’ 시책에 맞추어 젖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면서 싱싱한 채소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권장해 본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