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구정에 바란다 - 문화공간 없는 북구에 디지털도서관 생겨 기대 커

  • 2000-10-25 00:00:00
  • admin
  • 조회수 : 752

다른 도시의 사람들은 부산을 문화의 불모지라고 합니다. 하긴 진주나 대구만큼도 활성화되지 못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쉽게도 부산에서도 북구가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흔한 전시회구경도, 연극, 영화는 물론, 주부들을 위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이라곤 없으니 말입니다.
문화강좌를 하나 듣고 싶어도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다행이 디지털도서관이 생긴다니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적인 건물이 되길 바랍니다.
(만덕2동 김지영)


북구에 문화공간이 부족한 것은 인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금곡청소년수련원이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각 복지관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이번 10월부터는 각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해서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했습니다. 만덕2동의 경우 아직 자치센터가 개소되지는 않았지만 두어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구에는 덕천근린공원내 빙상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백양근린공원내에 이제 터를 닦기 시작한 디지털도서관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정보과)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