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98 구정 방향

  • 1997-12-26 00:00:00
  • admin
  • 조회수 : 555


희망찬 구민, 안전한 도시, 쾌적한 환경, 문화의 고장

“건강한 북구 건설”로 21세기 대비


◆ 지역교통의 체계적 개선

2001년 완공될 지하철 3호선(아시아드선)의 본격 시공에 따른 주요 간선로의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 확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우선 만덕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덕천천 복개 잔여구간 275m를 사업비 40억을 투입하여 마무리 짓고 구포대교에서 구포구획정리지구간 연결도로 착공과 구포고가교 철거에 대비하여 주변도로의 기능회복과 소통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소통에 효과가 큰 연결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충하는데 가용재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며 지하철 2호선 1단계구간(호포∼서면)의 개통에 대비해 버스노선도 전면 재조정 해 나가기로 했다.


◆ 밝고 안정된 도시관리

재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보강하여 정예조직으로 육성하고 전 구민의 방독면 확대 보급과 여성민방위 자원봉사대의 조직을 보강하여 안전 선도요원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응급 인명구조대를 조직해 신속한 구조체제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접종과 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무료 순회진료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통합보건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밝은 북구로 건설할 계획이다.


◆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구현

저소득 주민의 자립기반 조성과 비법정 생보자에 대한 특별생계비 지원,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의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노인의 안정된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경로연금제를 실시하고 2억원 목표의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경로당 3개소를 국비지원으로 신·개축할 것이다.
특히 노령화사회에 대비하여 화명동에 100세대의 실버타운 건립도 도시개발공사 주관하에 추진할 계획이며 재단법인 부산 북구장학회를 활성화시켜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건설해 나갈 것이다.


◆ 쾌적하고 살기좋은 내고장건설

쾌적한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나가기 위해 2001년까지 10만그루의나무를 심는 숲의도시 북구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쓰레기 종량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실명제를 확대시행함과 아울러 환경신문고를 설치 운영해 환경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것이다.
생활속의 문화·체육진흥
덕천근린공원내 북부산 문화회관과 백양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국·시비 확보에 주력하고 북구문예상을 제정하는 한편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하여 이동박물관을 유치해 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구민운동장에 천연잔디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설치하는 한편 남해고속도로 하부부지에 게이트볼장을 마련할 것이다.


◆ 21세기를 지향하는 발전구정 창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현장대화와 마을 전체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반상회를 운영하고 구민 1일 현장견학과 1일 과·동장제를 운영해 구민의 구정참여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원상담예약제와 민원후견인제를 활성화 하고 직원 구정저해요인 제보제를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이다.
특히 조직감량, 경영행정 추진, 업무처리의 간소화를 통한 행정내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구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2년제 전문대학과정의 정보관련학과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등 21세기를 향한 발전구정을 창출해 나갈 것이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