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건/강/하/게/삽/시/다

  • 1997-12-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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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준다.
운동은 노화를 늦추는데 필수적일 뿐만아니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비만을 조절하며 당분의 대사를 도와 당뇨병 발생을 억제하고 또한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아주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킨다. 운동은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준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에어로빅(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에어로빅 운동이란 운동을할 때 산소를 소모하는 운동을 말하며 에어로빅 체조처럼 뛰면서 숨이차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혈관과 폐기능향상, 체지방조절(비만)에 효과적이다. 역기, 역도, 바디빌딩등은 유산소성 운동이 아니며, 이런 무산소 운동은 주로 근력강화, 근육비대에 효과가 있다. 한편 등산, 산책. 수영, 조깅, 줄넘기, 배드민턴, 자전거타기, 테니스, 각종 구기종목 등은 유산소성 운동에 속한다. 운동의 강도는 최대 25분에서 45분으로 5분정도는 준비운동, 20분정도는 본 운동, 5분정도는 마무리를 하면된다. 운동을 하다가 실패를 하는 가장 큰 원인은 갑작스레 운동을 심하게 해서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는 것이므로 처음에는 5분이라도 좋으니 무리하지 않게 시작하여 서너달의 기간을 잡아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한다. 또한 40세 이상에 운동을 시작하면 운동부하 검사 등을 미리 한번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비만, 고혈압, 천식, 협심증 등 동맥경화성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갑작스런 운동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추위에 마냥 움추려들지 말고 자신에게 알맞는 종목을 선택해 겨울철 건강을 다지는 것이 어떨지?
■자료:의료보험관리공단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