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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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재해대비로 피해 최소화

  • 2001-08-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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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상황 자동음성통보시스템가동

재해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이 이번 재해기간 중 가동될 전망이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은 각종 기상특보 발령 및 재해발생시 긴급조치가 요구될 경우 재해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을앰프나 자동음성수신전화기, 핸드폰, 삐삐 등 연결된 회선을 통하여 재해상황이 전파되고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한다. 현재 통보대상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는데 우선 공무원과 유관기관, 동사무소, 통반장 등 853개 전화회선을 연결했다.
추후 닥쳐올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 초동단계에서부터 신속·정확한 정보전달로 일사분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풍대비 방재 훈련

한편, 8, 9월 태풍을 대비해 지난 16일(목) 대천천계곡에서 북구청과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태풍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7월 30일에는 대천천에서 야영객 구조 대피훈련도 실시되었다.

구남굴다리 일원 침수지 해소방안 마련

북구청에서는 지난 7월 5일 낮에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구남굴다리 일원에 대해 펌프장 설치, 주변 하수관로 개선정비 등으로 침수대책을 마련했다.
구남굴다리 구간은 주변도로 지반보다 1.1m 정도 낮아 배수불능에 의한 상습침수지역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시 평균 0.4~0.7m정도 침수되고 있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이에 침수지 해소방안으로 구포2동 1055번지 일원(청포장 주변)의 불완전한 배수관로를 정비하여 구남 지하차도 배수 펌프장으로 직접연결 펌핑 처리하고, 모라여중 배후 유역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고지배수로 통하여 전량 낙동강으로 배제하면서 역류방지를 위하여 구남굴다리 지하통로 맨홀을 밀폐식으로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10월경 착수할 계획이다.
재난재해 신고 1588-3650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