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화명2지구 입주 시작

  • 2001-08-27 00:00:00
  • admin
  • 조회수 : 697

2004년 화명·금곡 인구 15만 거대 주거타운 형성

화명2택지지구내에 지난 8월 10일 주공아파트수정마을 1,78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10월말에는 현대아파트(743세대), 2002년까지 도개공 리버빌아파트(1,026세대), 코오롱1차(1,280세대), 코오롱2차(1,344세대)아파트, 대우아파트(989세대), 도개공임대아파트(278세대), 삼한임대아파트(510세대), 2003년까지 롯데아파트(1,950세대) 등의 입주가 계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01년 7월기준 화명동 인구는 총 5만7천2백71명, 금곡동 인구 4만1천7백74명으로 화명2지구내 신규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2004년경에는 화명 9만명, 금곡 6만명을 넘어 이일대가 거대 주거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화명동은 해운대구 좌동에 이어 부산에서 두번째로 큰 주거지 중심 동으로 행정수요가 클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화명동사무소 근무인원은 14명(현원 12명)으로 일일평균 600여명의 민원을 접하고 있다.
주공아파트 수정마을에 입주한 이은경씨는 “주민자치센터에는 각종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는데 인구가 많은 화명동 주민은 다른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입는 격”이라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급격히 늘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늘어남으로 동을 나누는 방법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인구 7만이 넘으면 분동의 조건을 갖추게 되므로 고려해 볼 수 있다” 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

한편, 북구청에서는 신규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전입신고 등 입주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은 300세대이상 대단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지방세, 의료보험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