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IMF한파 녹인 따뜻한 이웃사랑

  • 1998-01-22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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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2동 바르게 살기운동 위원회 무의탁 노인 도와

바르게살기운동 덕천2동 위원회(위원장: 오상환, 위원수:22명)에서는 지난 12월 26일 관내 무의탁노인, 김정사외 6명에게 금일십만원씩 총 육십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그동안 적립한 회원들의 회비와 무의탁노인을 돕기위해 별도로 모금한 기탁금으로 조성되었다. 회원들은 이번 무의탁노인들에 대한 성금전달을 통하여 최근 어려운 국가 경제현실 속에서도 이웃간 서로 돕고 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특히 소외된 노인들에 대하여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덕천2동 위원회에서는 매년 연말에 불우이웃을 찾아내어 정기적으로 돕고 있는데, 지난 96년에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6명에게 금육십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기태씨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의 부회장인 김기태씨는 지난 98. 1. 7 오후3시 30분에 파라곤 호텔3층에서 소년소녀가장 초청 장학금을 각10명에게 오만원씩 총 오십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소년소녀가장 초청 장학금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3년생인 김성심외 9명이며, 장학금 지급 후에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또, 김기태씨가 현재 운영중인 구포1동 다운타운 프라자에서 옷 지급과, 경비일체를 부담키로 하였다. 현재 김기태씨는 북구지역에 매월 55구좌(550천원)개설로 이웃돕기 중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계속 매장 이익금 중의 일정액과 고객회원모집으로 자체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민병원 불우시설 방문

부민병원 정흥태 병원장 외 전 직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 97년 12월 24일 북구 화명동에 소재하고 있는 정화양로원과 평화의 집(고아원)을 각각 방문하였다.
이날 부민병원 병원장과 직원일동은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어려움을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진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성금을 모아 두 곳의 시설을 방문하고 의류61점, 연료(경유400리터), 간식류를 정화양로원에 의류104점, 운동화44족, 도서39점, 가방7개, 간식을 평화의 집에 각각 나눠주고 그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었다.



최용덕씨 시상금으로 장학회 기금 기탁

지난 97년 10월에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화명동 최용덕씨가 모범 시민상 봉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수상자 최용덕씨는 불우이웃후원단체 ‘일심회’의 회장으로 양로원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돌보기,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 지급, 장기기증 운동 등의 많은 일을 실천해 오고 있었는데, 최용덕씨는 이렇게 참사랑을 실천하여 받은 장려상 시상금 200백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회 기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후원해 주어 많은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