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구정에 바란다 - 열차소음에 잠을 이루지 못함니다.

  • 2001-08-27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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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앞으로 철도가 있는데 열차가 지나갈 때마다 소음이 정말 심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64데시바가 넘으면 잠을 이루지못하는 소음이라 했는데 제생각에는 70데시바도 넘는것같습니다. 방음벽은 있으나 낮게 설치되어 2층이상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정말 유명무실한 방음벽입니다.
거기다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항상 우리 아파트 앞을 지날때는 거의 모든 열차가 클락션을 정말 심하게 울리고 지나갑니다. 여름이라 베란다 문을 닫고 있을 수도 없고 더군다나 옆에 수정마을 아파트가 들어서서 10월이면 입주인데 아마 입주후에는 주민들의 문의가 더 많을 것입니다.
방음벽을 높이 올려주시고 제발 앞을 지날때는 클락션을 삼가해주세요. 하루 거의 24시간 시끄러운 소음속에 잠못이루는 우리 주민들의 생활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정을 부탁드립니다.
김희라 / 덕천2동

열차소음과 관련한 방음벽 상향설치,열차경적 등 생활불편사항은 철도청소관사항으로 통보하였음을 알려드리며 덧붙여 구에서는 철로주변의 열차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소음도를 측정, 부산시를 통하여 철도청에 소음저감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당해지역도 낮은 방음벽으로 인한 열차소음관련 민원발생으로 철도청에 기존방음벽의 상향설치를 요청한바 있으며, 참고로 철도소음의 한도는 주거지역일 경우에는 주간 70dB(A),야간 65dB(A)임을 알려드립니다.
환경청소과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