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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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꿈나무들 송년 발표회

  • 2023-12-26 19:37:02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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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오페라의 유령’ 등 연주
북구 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11년의 화음 들려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문화예술 분야 꿈나무들이 참여하고 있는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와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 공연이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펼쳐졌다.
◇제15회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북구 낙동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술단이다. 2006년 창단하여 설진극 단장과 37명의 단원들이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기 위해 연습을 거듭해왔다.
제15회 공연은 11월 29일 오후 7시부터 김영민 지휘자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었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서 수석단원인 화명중학교 1학년인 강필립 학생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다 장조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함께 ‘페르퀸트 모음곡’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박성의 씨 초청공연 순서도 마련하였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제10회 북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합창단은 12월 2일 연주회에서 창단 11년의 실력과 저력을 확인시켰다.
공연에서는 ‘서로의 별이 되어’, ‘너랑 나’, ‘북청사자놀이’, ‘최진사 댁 셋째 딸’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불러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현악협주단 ‘라온 콰르텟’의 공연과 성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더해 겨울밤의 운치를 더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4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