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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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 명예 높인 프로골퍼 이주미 선수

  • 2023-05-03 19:58:29
  • 정영미
  • 조회수 : 658

우리 구 명예 높인 프로골퍼 이주미 선수

우리 구 명예 높인 프로골퍼 이주미 선수
경기도 여주서 열린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 “번쩍”

 
북구의 딸인 프로골퍼 이주미 선수(28·화명동·맨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된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우리 구의 명예를 높였다.
이 선수는 2014년 창단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으로 2013년에 LPGA에 입회했으며 2021년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위 선수를 2타차로 따돌리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선수는 대회를 마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5위 안에 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선수는 지난 3월 7일 1부 투어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골든블루 G투어 인비테이셔널’에서 박준홍 프로와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