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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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증가세 전환…4차 접종 확대

  • 2022-07-26 14:46:13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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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 대비 대응체계 구축
선별진료소 설치 등 적극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해온 4차 접종의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도 재유행에 대비하여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치료병상 재가동 준비, 치료제 확보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지난 3월 17일 4만2434명이 확진된 것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7월 첫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고 이동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4차 접종대상을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까지 확대하고 미접종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또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해 진단과 검사를 늘리고 선별진료소의 검사가 크게 늘어날 경우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리 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지침을 홍보하고 4차 예방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7982
 

최종수정일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