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안상영 시장 북구 방문

  • 2001-03-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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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시장 만남의 날>이 지난 3월 12일(월) 열려 우리구 임대아파트 건립 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과 대화했다.
단체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1년도 <구민과 시장 만남의 날>에는 3백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과 시정 설명회에 이어 구청장 환영인사와 시장인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상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세계적 항만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부산이 긍정적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 낙동강을 한강처럼 만들어 우리 북구가 “교통 문화가 접목되는 서부산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시장은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그간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에게 관심을 표하고 ‘만덕3지구에 계획된 1350세대 소형 임대아파트 건립을 취소해 줄 것'에 대한 주민 건의에 “주택공사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구청장과 협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부산대 북구유치'에 대해서는 아직 부산대가 양산행을 고집하고 있는 실정에서 부산에 유치한다는 기본 원칙만을 밝혔다.
그외 구포역 앞 도로와 금곡로 확장, 디지털 도서관 17억원 지원, 실내빙상장 조기착공, 낙동강 어촌개발, 구조조정 인원에 대해 시에 건의했다.
한편, 안시장 일행은 주민과의 간담회에 앞서 북구디지털 도서관과 만덕 제3지구 택지개발 현장, 구포시장, 구포역 광장, 화명동 지하철역 현장을 방문하고 북부경찰서와 북구의회, 구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