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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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단계 거리두기 9월 5일까지 연장

  • 2021-08-29 11:48:10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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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단계 거리두기 9월 5일까지 연장

부산 4단계 거리두기 9월 5일까지 연장
1일 확진자 130명 초과하고
변이바이러스 늘어 위기감 고조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집합금지
감염 우려되면 선별진료소 방문

 
부산시가 8월 10일부터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하는 조치를 내렸다. 시는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음에도 1일 확진자가 130명을 초과하는 등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변이바이러스가 늘어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3일부터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의 집합금지가 유지되며 식당·카페· 편의점·포장마차의 경우 저녁 9시까지만 매장 내에서 취식이 가능하다. 저녁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오후 6시 이후 2명 사적모임 제한은 유지되지만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최대 4명(접종 미완료자 2명 이내)까지 허용된다. 실내외 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고 숙박시설은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다.
감염이 늘어나는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PC방은 칸막이 설치유무와 상관없이 한 칸 띄우기를 의무화하고 목욕장업의 경우 발한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 백화점·대형마트 등 종사자는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우리 구는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구민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를 실천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기침, 발열 등이 나타나면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문의 북구보건소 ☎309-402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