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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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축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우리 구에서 개최

  • 2019-05-24 09:53:32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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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축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우리 구에서 개최

한류축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우리 구에서 개최

서부산권 문화갈증 해소 위해

적극적인 유치노력 경주 성과

1019일부터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기로

 

K-pop콘서트·파크콘서트 등

대규모 프로그램 진행될 예정

행사지원추진단 운영하는 등

국제 문화관광도시 도약 노력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축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10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우리 구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513일 원아시아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K-pop콘서트패밀리파크콘서트를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하겠다고 전격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원아시아페스티벌을 유치하기 위해 연초부터 BOF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축제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우리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원아시아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해온 행사로 부산의 문화콘텐츠와 K-pop콘텐츠를 연계함으로써 아시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행사를 열어온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잔디훼손 문제와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 대회 개최 문제가 맞물리면서 부산시에서 대안공간을 찾는 상황이었다.

부산시는 부산대개조 비전 실현과 서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명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강서체육공원을 대상으로 개최지를 물색해왔으며 방문객 수용 능력, 접근성, 안정성, 지역적 문화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우리 구를 개최지로 낙점했다. 최종적으로 행사 진행을 총괄할 부산관광공사와 대행사의 의견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화명생태공원으로 결정했다는 것이 부산시의 설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명생태공원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부산의 새로운 곳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원아시아페스티벌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K-pop콘서트패밀리파크콘서트는 국내외에서 각각 3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우리 구를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우리 구는 BOF유치추진단을 BOF행사지원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