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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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국립공원관리단 임시사무소 북구 유치 촉구 결의
금정산 국립공원관리단 임시사무소 북구 유치 촉구 결의
금정산, 첫 도심형 국립공원지정
관리 실적ㆍ환경 인프라 기반
‘북구 유치’ 논리 강조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11월 21일 금정산 국립공원관리단 임시사무소 북구 유치 촉구를 결의했다.
지난 10월 31일 금정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26년 3월 국립공원관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구의회는 금정산의 역사적 가치, 이용 밀집도, 보호 실적, 행정 역량 등을 고려할 때 북구야말로 임시사무소의 최적의 장소이자 향후 정식사무소의 유치 후보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하였다.
북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금정산 국립공원관리단 임시사무소의 북구 유치 ▲북구청의 관리 실적·환경 인프라·이용 통계 등을 토대로 한 유치 제안서의 신속 제출 ▲교통·환경·안전 대책을 포함한 전략적 패키지 마련 및 주민·의회 협력 ▲정부와 부산시가 금정산 국립공원 운영의 중심축을 북구로 설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기수 의장은 “금정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북구의 책임성과 행정 능력은 이미 증명되어있다”며 “이번 결의를 통해 관리단 임시사무소 유치에 대한 북구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분명히 알리고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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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최 11월 10일부터 37일간 열려
제28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최 11월 10일부터 37일간 열려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통해
구정 운영 전반 집중 점검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8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회기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산안 심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정례회의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청장 구정연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 등을 처리했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20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12월에는 2026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정기수 의장은 “지난 1년간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북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이 원하는 행정,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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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북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임성배, 하남욱, 손분연, 문천순 의원)가 지난 10월 16일, ‘북구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을 비롯해 용역기관,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구역의 노선 및 인력운용 효율화 ▲노무비 체계 개선 및 근로자 처우 향상 ▲장기인력 운용 로드맵 수립 ▲부산 북구 폐기물 관련 조례 개정안 제안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민간위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위탁 시 성과평가보고서와 감사지적사항 및 개선이행 결과를 제출서류에 포함하도록 하고, 대행계약의 총액뿐 아니라 세부 항목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성배 대표의원은 “도출된 연구결과를 통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성과가 현실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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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김기현, 김성택, 하승범 의원)가 지난 10월 17일 ‘부산 북구 인구감소에 따른 정책 대응 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100일간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결혼·출산부터 양육·정주·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형 인구정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하였으며 ▲파편화된 복지 체계의 통합적 운영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촘촘한 정책 설계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기·중기·장기별 실행계획 수립 ▲타 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청년 정책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 통합정책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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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도심 속의 생명, 대리천이 다시 숨 쉬게 해야 합니다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북구 도심을 흐르는 대리천은 과거 주민들의 생활과 여가가 함께했던 공간이었으나,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생활하수가 유입되며 오염과 악취 문제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유지용수 공급공사로 수질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오수 분리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구간의 생활하수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에는 미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리천의 환경 회복과 주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대책을 제안합니다. 첫째, 오수·우수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외지 구간에 대한 오수 분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하천변 사유지 방치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와 불법 경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유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하고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반도유보라아파트 인근 소공원은 수목 과밀과 관리 미흡으로 이용이 저조할 뿐만아니라 쓰레기 불법 투기 온상과 범죄발생 우려가 높아 수목정비와 보완등 설치 등 환경개선이 필요합니다. 넷째, 반도유보라 아파트 하단 친수공간은 관리 인력이 부재하여 청결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상시 관리 인력 배치가 요구됩니다. 다섯째, 반도유보라아파트 맞은편 사유지 담벼락과 주변 환경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정비 및 벽화 조성이 필요합니다. 주민의 시각에서 하천을 바라보고 생태하천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행정의 세심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요청합니다. 북구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촉구 손분연 의원(덕천1·3동, 만덕1동) 현재 만덕-덕천 구간에서 덕천역을 경유하는 버스는 15개 노선이 있지만, 구포역·북구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4개에 불과해 교통 중심과 행정 중심을 연결하는 생활권 이동에 불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만덕1동은 오랜 기간 한 방향으로만 시내버스가 운행되어 왔습니다. 지속적인 건의로 신설된 33-1번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이 가능해졌으나, 기존 33번 노선이 만덕2·3동 중심으로 변경되어 만덕1동 종점만 남는 결과를 낳아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마을버스 2번 노선에서도 만덕1동이 배제되면서, 해당 지역은 사실상 33-1번 단일 노선에 의존하는 교통 고립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더불어 올해 7월부터 33-1번 노선이 구포역·북구청 방면에서 모라·신라대 방향으로 변경되며 주민 불편이 한층 가중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선 개편 과정에서 진행된 공청회는 사실상 결정 통보에 그쳤고,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이에 저는 ▲만덕·덕천동에서 구포역·북구청 방면 버스 노선 증설 ▲33-1번 노선의 기존 운행 경로 복원 ▲33번 노선의 만덕1동 종점 한 방향 운행 복원 ▲46번 노선의 만덕1동 경유 등을 요청하며, 교통 격차 해소와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북구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합니다. 북구의 ‘깨진 유리창’을 바로잡기 위한 제언 하승범 의원(화명1·3동) 얼마 전 한 어르신께서 전화를 주셔 여러 민원을 말씀하셨고, 그중 하나가 구청 건물 복도 난간에 핸드레일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건축법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확인해보니 공공청사의 핸드레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관계 부서에 전달하며 조치를 요청했지만, 건축법에는 문제가 없으며 편의법은 복지정책과와 협의해야 한다며 부서 간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답변이 반복된 것입니다. 핸드레일 하나 설치하는 것이 복잡한 일이 아님에도, 부서 간 떠넘기기를 보며 행정처리 방식의 구조적인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을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 비유하곤 합니다. 사소한 문제 하나가 건물의 이미지, 공공 공간의 품격, 그리고 그곳을 이용하는 주민의 자부심까지 좌우합니다. 북구 곳곳에는 아직까지 고쳐야 할 ‘깨진 유리창’이 남아 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북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믿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신청사를 ‘백년대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건물이 백년을 가게 만드는 힘은 결국 그 건물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의 태도와 조직문화입니다. 앞으로 신청사에서 근무하게 될 젊은 직원들이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작은 문제부터 바로잡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지 않는 행정,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조직, 그리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살피는 공직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부산시 북구 일정규모의 실내체육관 부재에 따른 그 필요성과 건립 제안 김태희 의원(화명1·3동) 현재 부산시에는 총 312개의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이 분포하고 있으나, 북구는 일부 야외 운동장과 소규모 생활체육관 정도로 한정되어 있어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스포츠를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관람석을 갖춘 ‘대형 실내체육관’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북구 체육인과 주민들은 강서구 실내체육관이나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학교시설은 이용 제한이 많고, 강서구 실내체육관은 이동 시간,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센터 역시 수영장 중심이거나 관람석이 없어 대회 유치가 어렵고, 규모도 주민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수준입니다. 북구 실내스포츠 동호인들과 생활체육인들이 ‘대형 실내체육관 건립 촉구 서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미 종목별로 400~500명 이상이 참여하였습니다. 관람석을 갖춘 대형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면 주민들이 계절·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 공동체 결속력 강화와 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포용적 스포츠 공간이 조성되어 북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구와의 생활체육 인프라 격차 해소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 실내체육관 건립 필요성 인식 및 예산편성·부지선정 검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내 협동종목 시설 및 복합체육공간 조성 등 다양한 방안 마련 ▲부산시, 시의회, 시·구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예산 확보를 요청드립니다. 금곡과선교 회차로 공사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며 정기수 의원(화명1·3동) 금곡과선교 회차로 공사가 수개월째 중단된 상황을 말씀드리고, 행정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합니다. 금곡과선교 회차로 건설사업은 화명·덕천에서 양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교통 체계 개선 사업으로, 총사업비 251억 원 규모로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현재 공정률은 60%에 머물러 있고, 하도급 업체 임금 체불과 시공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6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공사 중단으로 해당 구간의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도로 일부가 차단되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방치된 교각과 공사현장은 먼지와 소음은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11월 새 시공사 선정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지만, 이 경우 주민 불편은 1년 이상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태가 시공사 문제를 넘어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재정 건전성 검증, 하도급 관리, 공사 중단 이후 재입찰 절차 지연 등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부산시 건설본부는 공사 재개 일정을 확정하고 주민에게 공개 ▲북구청과 부산시의 협력 강화 및 현장 관리, 민원 대응과 주민 소통 창구 상시 운영 ▲임금 체불 근로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 대책 수립 ▲공사 재개 전 현장 안전 및 환경 점검 철저를 요청합니다. 금곡 과선교 회차로 공사는 북구 주민의 출근길이자 행정 신뢰의 상징입니다. 공사 재개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부산시와 북구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11.25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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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11월 중 개회
제28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11월 중 개회
11월 10일~12월 17일 38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ㆍ기타 안건 등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8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11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례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회기로서,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루는 기간이 될 전망이다.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을 위해 사전 조사와 자료수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81회 2차 정례회의 회기와 의사일정은 오는 11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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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 인구감소 해법 찾아 ‘경북 의성군’ 벤치마킹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
인구감소 해법 찾아 ‘경북 의성군’ 벤치마킹
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김기현, 김성택, 하승범 의원)’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인구감소 대응 모범사례로 꼽히는 경상북도 의성군을 방문하였다.
이번 벤치마킹은 연구회 소속 의원 3명이 참여하여 의성군의 성공적인 청년·출산·육아 정책을 분석하고, 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구회는 ▲의성군의회 ▲청년센터 ▲창업허브센터 ▲출산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인구감소 대응 및 청년·출산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기현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의성군의 성공 사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임을 확인했다”며, “의성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북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심각한 인구 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유관기관 간담회, 청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지역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 결과는 연구결과보고서 및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개발 용역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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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 북구 명소 관리 전담 인력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제언 정기수 의원 (화명1·3동) 우리 구의 명소인 장미공원, 수국 공원, 그리고 황톳길 관리 전담 인력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약 6,000그루의 수국과 1만 5천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째, 물 관리 문제입니다. 장미와 수국은 제때 물을 공급하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거나 시들기 쉬운데, 전문 관리 인력 부족으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황톳길 관리 문제입니다. 황톳길은 적정 습도가 유지되어야 하지만, 현재 관리가 미흡해 비가 온 뒤에는 물이 고이거나 바닥이 딱딱해져 주민들이 걷기에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셋째, 전문 관리인 제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자활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들이 투입되고 있으나 전문성이 부족해 작업 진도가 더디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공원 시설 관리 문제입니다. 벤치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관광객들이 앉을 자리가 부족합니다. 특히 공원 화장실 청결 상태는 관광 이미지와 직결되는 문제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노동 시간 운영의 탄력성 문제입니다. 여름철 무더위 등 기후를 고려해 근로자들의 노동 시간을 조정해야 하며, 공휴일에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찾기 때문에 대체 근무자를 배치해 시설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청소 관리도 강화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배설물, 낙엽, 솔잎, 쓰레기 등은 공원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어, 철저한 청소가 필요합니다. 장미와 수국, 황톳길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전문 인력 확충과 전담 조직 구성, 계절별 근무 시간 조정, 공휴일 대체 근무제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구포3동과 화명·금곡동 마을버스 노선 연장 및 신설 방안 제안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구포3동과 화명·금곡 지역을 연결하는 직통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다시 한번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여러 차례 제기했음에도 8년째 해결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포3동에는 성도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화명·금곡동 방면에서 등교 시 덕천 로터리에서 환승하거나 학원버스, 자가용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환승으로 인한 시간 손실과 피로 누적으로 학습 효율이 떨어지고, 학부모들은 교통비와 사교육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구포3동 주민들 또한 화명동 롯데마트나 금곡 하나로마트, 장미공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환승을 거쳐야 하며, 생활권 이동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학원 접근성 또한 떨어져 구포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불리합니다. 구포3동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데다 교통망이 취약해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질이 제약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교통 편의와 기본적 생활권 보장을 바라는 정당한 요청입니다. 이에 저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첫째, 금곡동에서 화명동을 거쳐 구포시장까지 운행하는 삼진여객 3번 마을버스를 구포3동까지 연장하거나, 최소한 등하교 시간대만이라도 연장 운행하는 방안입니다. 둘째, 북구청 신청사 이전에 맞춰 의성로를 경유하는 새로운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입니다. “길이 있어야 사람이 온다”는 말처럼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잇는 생명줄입니다. 버스 한 대의 증설이 학생들의 미래를 열고 주민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청의 적극적인 의지와 결단으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북구국민체육센터가 구민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라며 하승범 의원(화명1·3동) 저는 오늘 북구의 유일한 공공 수영장인 북구국민체육센터가 직면한 문제들과 그 발전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북구국민체육센터는 2011년 와석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어 부산시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와 정부·지자체 요금 할인 정책으로 수익 구조가 회복되지 못한 반면, 공공요금은 2022년 1억 5천만 원에서 2024년 3억 3천만 원으로 두 배 이상 급등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022년 2,800만 원, 2023년 1억 원, 2024년에는 무려 2억 2천만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재정난 극복을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주민 부담을 감안해 신중해야 하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도 필요합니다. 또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구 차원의 재정 지원이 더 확대되어야 하는데, 현재 1억 2천만 원 지원은 부산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부족합니다. 시설 노후 문제도 심각합니다. 냉난방기 21대가 설립 당시 그대로 사용되면서 부식과 누수, 누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수영장 구조물 부식과 유아풀 천장 낙하 같은 안전사고 우려도 큽니다. 다행히 올해 9월부터 수영장 시설 개선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냉난방기 교체 등 근본적인 문제는 이번에 해결되지 못합니다. 이에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이번 수영장 공사 기간을 활용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시설 전반 정비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확보해 주십시오. 둘째, 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구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가 절실합니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 없이는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북구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구민 건강과 여가,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 SOC입니다. 북구국민체육센터의 오랜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받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과감한 결단을 부탁드립니다. 북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 제안 김정원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 오늘은 북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과 청소년의회 제안의 민주적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 제5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문화위원회 문채윤 의원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이용할 스포츠 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청소년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닌 현실적인 신체발달의 어려움을 반영한 절실한 요구입니다. 현재 북구의 스포츠센터 시설은 주로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구는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제약이 되고 지역사회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은 단순한 시설 마련이 아니라 청소년 참여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기획자가 되어 자신의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경험은 큰 자긍심과 동시에 동기부여와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4년 완주군은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을 운영하며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우리 북구도 청소년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참여와 존중의 민주주의 문화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아동의 놀이와 여가, 신체활동의 권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아동의 놀이와 신체활동 권리를 보장하고 구청장에게 관련 여건 마련을 책임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북구가 이를 실천할 때입니다. 청소년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며, 청소년들의 민주적 참여를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구청장님과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요청드리며, 저도 의회 차원에서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2025.10.24 조회수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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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정
의원동정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참석
9월 16일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의원들은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 참석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민방위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원들은 “재난 대비와 주민 보호에 앞장서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망 강화와 민방위 역량 향상 지원을 약속하였다.
‘중국 상해시 양포구 방문단 환영식’ 참석
9월 26일 북구의회 의원들은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중국 상해시 양포구 방문단 환영식’에 참석하였다. 의원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로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35회 구포대리지신밟기 정기발표공연’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9월 26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5회 구포대리지신밟기 정기발표공연’에 참석하였다. 의원들은 “공통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지신밟기가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북구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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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북구의회 임시회 9월 4일 개회
제280회 북구의회 임시회 9월 4일 개회
복지·청년·환경 등 주민 현안 관련 일반안건 28건 심의
상임위원회별 자료수집 방문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채택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한 현안 사업장 방문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채택, 그리고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일반안건을 심의하였다.
첫날 열린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고,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북구 명소 관리 전담 인력 확보, 구포3동 마을버스 노선 확충, 북구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선, 청소년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다뤘다.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은 다음과 같다.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주민 생활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인공지능 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저출생 대응 및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와 청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문화예술플랫폼 운영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북구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민간위탁 동의안도 함께 심사했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지역 경제와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부산광역시 북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지중화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가축시장 환경정비 및 폐업상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금연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을 위해 총 11개소의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채택하였다.
마지막 날인 9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와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였으며, 제28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복지, 청년,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다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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