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본격화
- 2019-10-28 20:15:05
-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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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북구케어’ 공식 출범
행복한 노후 보낼 수 있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화된다. 우리 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인 ‘365 북구케어’ 출범식을 10월 10일 오후 북구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출범식에는 보건·복지·의료·주거 등 사업 관련 분야 협력기관 관계자, 돌봄 분야 전문가,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365 북구 케어’의 시작을 응원했다. 출범식은 어르신공연단인 실버라인댄스팀 등의 공연, 출범선언문 낭독,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공모에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병·의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2년 동안 42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요양(종합)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 복귀 어르신,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 어르신, 퇴원이행기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홀몸어르신 등이다. 대상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스마트한 가(家)’ ▲영양식 제공사업 ‘어르신 영양 보드미’ ▲병원 이동 지원사업 ‘아플 때 콜’ ▲맞춤형 운동처방 사업 ‘튼튼한 가(家)’ 등 33가지에 이른다.
우리 구는 ‘내 집에서 보내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비전으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구축하게 된다. 노후를 요양원 등에서 보내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돌봄활동가를 양성하고 돌봄일자리 창출, 돌봄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함께 누리는 북구 돌봄마을’을 조성한다.
문의 희망복지과 ☎309-5115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