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미담사례 3건

  • 2020-04-28 16:55:12
  • 문화체육과2
  • 조회수 : 1054

미담사례 3건

미담사례 3건
한국인의 저력은 밥심에서

도시락·족발·식권 등 접수

 

방역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례도 이어졌다.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이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북구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저서 골목상인 분투기의 수익금으로 이같은 선행을 펼쳤다.

또 구포3건아한우의 우경석 대표가 성금과 한우국거리 등 15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으며 문봉영 장터한방순대 대표는 70만원 상당의 장터국밥 식사권을 제공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어반라이트 설미정 대표는 보건의 등 의료봉사자들을 위해 빵 200개와 더치커피 40병을 제공하였다.

 

금곡동 주공6단지 주민들

잠자는 동전 다 깨웠어요

 

41일 금곡동 주공아파트 6단지 주민들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한 성금 361950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으면 어려운 이웃에 힘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전 활용에도 좋을 것 같다는 이정숙 통장의 제안으로 3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였다. 엘리베이터 입구와 관리사무소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자 어린이들도 고사리손으로 모금에 동참했는가 하면 아예 저금통을 들고 오는 주민도 있었다고 한다.

 

입학 기다리는 신입생에게

교복 선물하고 준비금 지원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만덕복지관이 새 학년 개학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고등학교 신입생 10명을 위해 교복구입비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들에게 전해진 교복비는 화명선원(주지 무거스님)에서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한 것으로 1명에 20만원 씩 전달하였다.

만덕복지관(관장 정신모)은 만덕지역 취약계층 30세대에 입학준비금 10만원씩, 300만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경제활동이 중단되거나 임금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여 전달함으로써 체육복, 운동화, 학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