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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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북구의회 전반기 2년 의정활동 마무리

  • 2020-08-01 14:34:16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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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북구의회 전반기 2년 의정활동 마무리

제8대 북구의회 전반기 2년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에서 답 찾자노력 경주

구정발전·구민복리 증진 성과

초유의 코로나19 상황 속

한 발 앞선 대처 주목 받아

 

20187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열린 북구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8대 전반기 북구의회는 지난 2년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전반기 제22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2회 임시회까지 총 17회에 걸친 211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였다.

그동안 조례안 134, 동의(승인)9, 예산결산 11, 건의(결의)5, 기타 22건 등 총 182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 21건과 구정질문 8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의 대의기관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끊임없는 연구로 의원 역량 강화=8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다수 포함된 것을 감안하여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 세미나를 여러차례 개최하였으며 타시도 비교 견학 등을 통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왔다. 또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우리 구 현안과 접목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청렴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운영=201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청렴조사에서 직무관련 공직자 부문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처음 진행된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의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축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자진 동결하였으며,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하여 의원들이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무국외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심사위원 모두를 외부인사로 위촉하는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주민 밀착형 생활 민원 정치 구현=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해신공항 새 활주로 건설 문제에 대해서는 소음과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또 산성터널 개통에 따라 보다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망 확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시내버스가 산성터널로 경유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덕천역 지하도의 상가 신설로 인해 시민과 교통약자의 보행권이 침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여 상가 신설을 최소화 시켰다. 이 외에도 쓰레기종량제봉투 값 인하 등 민생안정을 위한 생활 조례를 만들어 구민의 체감도를 높였다.

숙원사업 해결 위한 현장 중심 활동 주목=주민설명회, 간담회,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상임위원회별로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벤치마킹을 진행하여 의정에 접목하였다.

기획총무위원회는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주민도시위원회는 구포가축시장 환경정비 및 폐업상인 지원 조례를 통과시켜 구포가축시장을 60년 만에 폐쇄하는 데 물꼬를 터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구민에게 희망 주는 열린 의회 위상 정립=갑작스럽게 표출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정기수 의장 등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역 안정에 힘을 보탰다.

2년 동안 의회를 이끌었던 정기수 전반기 의장은 의회의 수장으로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로 이끌어가는 데 부담감이 있었지만 구민과 함께한 2년간의 시간이 매우 보람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