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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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렇게 해왔습니다

  • 2021-01-05 13:56:27
  • 정영미
  • 조회수 : 1548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렇게 해왔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렇게 해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업성과 온라인으로 소개
‘365북구케어’ 모델 만든
기관·주민에게 감사패 전달

 
우리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북구형 통합돌봄 ‘365북구케어’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돌봄생태계 조성을 위해 12월 18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당초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지역 전문가, 의료기관, 사업 수행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하여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였다.
구는 18일 오후 3시 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북구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했으며 ‘365북구케어’ 모델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해온 기관과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 ‘365북구케어’ 서비스 내용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트로트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 ‘니가 왜 집에서 나와’를 지역 주민과 함께 제작하여 선보였다.
성과보고회 2부 행사는 ‘통합돌봄 공감토크 콘서트’로 배은석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공감토크 콘서트’는 ‘내가 경험한 커뮤니티케어와 우리지역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정명희 구청장 ▲박진호 북구한의사회 회장 ▲이경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장 ▲정신모 북구돌봄플러스센터장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갔다.
정 구청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열심히 준비해왔던 사업을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훌륭한 팀워크로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돌봄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구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형 선도사업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어 ▲주거환경개선사업 ‘스마트한 가’ ▲병원 이동동행 서비스 ‘아플 때 콜’ ▲방문보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문의 희망복지과 ☎309-511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