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가게 선결재 캠페인과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진행
구에서는 재정 신속집행하고
세외수입 분할납부 등 조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의 속도가 크게 붙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해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재정 신속집행, 지방세외수입 납부 기한 연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우리 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부산 소재 업소에서 1인당 5만원 이상 선결제·선구매한 영수증과 선결제 인증사진, 응원메시지를 부산시 홈페이지에 올리면 1주일 단위로 추첨을 통해 468명에게 총 9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매장, 타 시도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소상공인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율적으로 인하한 건물주의 재산세(건물분)를 전액 지원해하는 사업이다. 11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온라인 취약계층은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 확인과 현장조사를 거쳐 선정하고 지원금은 입금해준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482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구는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구 재정의 68%를 지출하기로 했다. 재정 신속집행은 경기가 저조한 상반기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다.
올해는 예산집행 대상액 1604억원의 68%인 1091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초자치단체 집행 목표인 55.1%보다 12.9%P가 높다.
한편 우리 구는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았으며 부산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금 1억원을 받았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25
◇지방세외수입 납부자 지원=지원 대상은 의료, 여행, 유통, 숙박, 음식업 등 코로나로19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구민이다.
이들에게는 지방세외수입금(과징금, 부담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의 부과 및 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에 따라 징수를 유예하거나 납부 연기, 분할 납부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한 신청과 문의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세무2과 ☎309-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