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 2021-03-02 09:42:25
  • 정영미
  • 조회수 : 1904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도서관, 만덕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받아
증축·리모델링 사업 진행
독서테마공원도 함께 조성

 
우리 구는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 북구디지털도서관의 명칭을 ‘만덕도서관’으로 바꾸고 만덕권역 도서관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예정이다.
만덕도서관의 증축·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착수한 사업으로 국·시비를 포함해 총 49억57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5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11월 1일 휴관한 데 이어 올해 초에 공사를 시작한 상태다.
대지 23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95㎡로 공간이 확장되며 시설 재구성과 디자인 개선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최근에는 책을 꽂아놓은 서가의 모습을 형상화한 만덕도서관 조감도가 완성되면서 만덕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될 것임을 예고했다.
만덕도서관의 시설은 개방성과 공유를 키워드로 구성한다. 탁 트인 열람실, 백양근린공원으로 연결되는 북카페, 공유연습실과 작은 영화관 등을 갖춰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도서관 옆 백양공원에 만덕도서관 증축과 연계한 ‘독서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서관 도시 북구의 면모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공원에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파고라와 조합놀이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화장실 확충, 흡연실 별도 배치, 주변 수목 보호 등의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뀌는 도서관의 명칭은 부르기 쉽고 도서관이 위치한 만덕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되었다.
기존의 화명도서관, 금곡도서관, 구포도서관과 앞으로 조성될 덕천도서관까지 포함해 5개 권역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의 네트워크를 완성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구는 8월에 만덕도서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개관 준비를 거쳐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16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