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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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여직원회 정식 출범

  • 1997-05-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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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여직원회(회장 손선자)가 지난달 18일 오후3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여직원의 친목도모를 위해 구성된 여직원회는 전 여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직장내 분위기 쇄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기본방침 아래‘한복입는 날’,‘불우시설 방문’, ‘전통차 보급’, ‘농산물 직거래 알선’,‘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올해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한복입는 날은 7, 8월을 제외한 매월 하루를 지정해 지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한복을 입고 한복이 없는 여직원들은 단체 구입을 추진해 ‘우리의 멋’을 입기로 했다.
또 관내 정화양로원, 평화의 집등 불우시설을 연중 2회 방문해 이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전통차를 산지와 연결, 주문 판매를 실시해 전통차 보급에 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무공해 농산물 생산지를 파악, 필요시마다 농산물 직거래장을 개설해 우리농산물 살리기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매월 1, 15일을 재활용품 수집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토요휴무제를 부모님 봉양하는 날로 정해 부모님을 찾아뵙기로 했다.
한편 손선자 회장은“매일 계속되는 업무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도 많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실천할수 있는 일”이라 전제하고 “전 여직원들은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이시대가 바라는 직장 여성상을 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