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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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 무상철거

  • 2021-03-01 17:00:42
  • 정영미
  • 조회수 : 998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 무상철거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 무상철거
3월 2~19일 신청서·사진 접수
현장조사 거쳐 대상지 결정


우리 구가 코로나19로 폐업하거나 가게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간판 철거에 나선다.
간판을 철거해야 할 경우 영업자가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폐업·이전이 증가하면서 방치되어 있는 노후·위험 간판이 새로운 문제로 등장한 상황이다.
특히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강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추락할 우려가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우리 구는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을 철거키로 하고 3월 2일부터 19일까지 철거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간판이 부착되어 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간판 관리자가 할 수 있으며 구청 도시관리과 광고물관리팀을 방문해 간판철거 동의서 등 신청서류와 간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조사를 거쳐 추락위험도, 간판설치 위치, 간판 유형 등의 항목을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철거를 진행한다. 신청서식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 구는 지난해에 태풍 등으로 간판이 추락할 것에 대비하여 노후·위험 간판을 선제적으로 철거하여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문의 도시관리과 ☎309-4622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