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소금으로 할 수 있는일

  • 2001-06-01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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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묵은 때 장판 얼룩제거보리차 끓일 때 향기 좋아 ○ 그릇의 묵은 때는 세제나 표백제만으로 말끔히 빠지지 않는다. 소금에 약간의 물을 섞어 문질러주면 산뜻하고 깨끗하게 닦인다. ○ 장판에 잉크얼룩이 생기면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다. 이때 얼룩 위에 소금을 한 줌 놓고 젖은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방바닥에 손상없이 잉크 자국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 보리차를 끓일 때 끓는 물에 보리와 함께 소금을 약간 넣는다. 그러면 향기가 좋아지며 맛도 부드러워진다 ○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빤다. 특히 빨강과 검정에 효과가 있다. ○ 실수로 세제를 세탁기에 너무 많이 쏟을 수가 있다. 이 경우 거품이 부글부글 생겨 시간과 물, 전기를 낭비하게 된다. 이때는 소금을 약간 넣으면 거품이 단숨에 가라앉는다. 부엌용 세제도 마찬가지이다.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