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와 제270회 임시회를 연이어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4월 11일에 시작하여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제270회 임시회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동안 개회할 예정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 회계사 등 검사위원 3명 위촉
-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활동
 
결산검사는 구의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로 의회는 4월 11일에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3명으로 대표위원인 하승범 의원,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문정욱 공인회계사와 하병수 전 공무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위원들은 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예산 집행 과정의 적절성과 재정의 건전성 등 지난해 집행된 북구 예산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북구의회는 6월로 예정된 제2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기수 의장은 “결산검사는 우리 구의 재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들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검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하승범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로 쓰였는지 여부 등 북구 재정 전반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제270회 북구의회 임시회
- 5월 13일부터 12일간 개회 예정
- 제1회 추경안·일반안건 심사
 
제270회 임시회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정기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구민들의 일상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북구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70회 임시회의 회기와 의사일정은 5월 7일 열리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현)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