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생활안전 행동요령 / 황사와 미세먼지>

  • 2024-04-25 20:47:25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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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행동요령 / 황사와 미세먼지>

<생활안전 행동요령 / 황사와 미세먼지>
외출 후 깨끗이 씻고 과일·채소 섭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를까?
황사는 사막 등 건조한 지역에서 먼지나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자연현상이며, 미세먼지는 황사 뿐 아니라 공장에서 발생하거나 자동차 매연 등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물질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10㎛ 이하이며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황사의 입자 크기는 5~8㎛ 정도다. 미세먼지 중에서 크기가 2.5㎛ 이하인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하며 입자가 작아 호흡기를 통해 쉽게 흡입될 수 있다.
황사의 성분은 토양의 칼륨과 철분 등이지만 미세먼지는 오염물질인 황산염, 질산염으로 구성되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호흡기에 미세먼지 등이 축적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후 이상증상이 느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종수정일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