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사람들 - 모범구민상, 효행상, 봉사상

  • 2000-10-25 00:00:00
  • admin
  • 조회수 : 2158
제8회 모범구민상 수상자

제8회 모범구민상 시상이 지난 10월 6일 구민체육대회에서 있었다.
모범구민상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달간 각동, 기관, 단체의 추천을 받은 결과 총 14명이 추천되었다. 이들에 대해 모범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봉사상에 강경숙씨와 효행상에 전옥이씨, 김경자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봉사상 수상자 강경숙씨

구포1동 사랑나눔회 회원으로 95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급식소를 비롯해 무료이발 자원봉사,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으로 활동해왔다. 남다른 이웃사랑의 봉사정신이 타의 귀감이 됨을 인정받았다.

효행상 수상자 전옥이씨

10년 전부터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홀어머니를 봉양해오고 있다. 현재 자신도 협심증을 앓으며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밝게 어머니 말벗과 산책을 하루에 몇차례나 하면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어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상 수상자 김경자씨

14년간 자신의 안일을 구하지 않고 불평불만없이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80세 시모를 정성을 다해 봉양하고 있다. 최근 가장의 실직으로 낮에는 파출부로 일하고 밤에는 잠을 설치며 시모를 봉양하면서 화목한 가정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이웃으로부터 칭송이 대단하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