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북구지부 수화통역센터 개소
- 2002-04-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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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지부장 김경대)는 수화통역과 상담서비스로 농아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수화통역센터를 설치한다.
4월 27일(토) 개소하는 통역센타는 통역요원 3명이 있으며, 농아인협회 북구지부내에 있다. 주로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 언어장애인들에게 의료와 직업, 일상생활에 대한 개별상담과 법률, 취업, 관공서 이용, 심리적 부적응 등에 대한 출장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포2동에 있는 (사)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는 농아인은 물론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초·중·고급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농아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3월에는 문맹농아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4월 21일에는 무언의 등반대회도 가졌다. 5월 16일에는 회원상호간의 친선도모와 회원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간의 우애를 다지는 복지증진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농아인을 위한 TV 자막수신기 무료보급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올해 TV 자막수신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장애인등록증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도장을 지참하고 4월 30일까지 부산농아인협회북구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사)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 ☎ 337-3940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