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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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지역 문제 연구 위한 화명포럼 창립

  • 2003-02-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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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명지역의 급속한 변화 발전에 균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화명동 주민들이 뜻을 모아 ‘화명포럼’(상임대표 윤희일)을 창립했다.
지난 1월 25일 화명 새마을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앞으로 주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열린 단체’, 특정세력에 좌우되지 않는 ‘순수한 단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찾아 연구하고 풍부하게 만들어가는 ‘문화적인 단체’,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토론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단체’, 각계각층과 협조 연대하는 ‘합리적인 단체’로써의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화명포럼은 지난해 9월 화명향토회 모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포럼 형태의 열린 구조로의 방향을 모색해오다 올해 1월 회칙마련 등 화명포럼의 구체적인 상을 정하고 창립인 26인으로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화명포럼은 창립후 첫 사업으로 3월 15일(토) 오후3시 “대천천 살리기”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김좌관(부산카톨릭대 산업환경시스템학부)교수와 송보영 환경과 자치연구소 실장, 화명포럼의 정인철 상임이사가 발제자로 나서서 ‘자연형 하천복원과 낙동강 합류공간 연결성 확보 및 친수공간 조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화명 대천천 살리기로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대천천 살리기 운동’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화명포럼은 ‘대천천 살리기 포럼’에 이어 4월에는 대천천을 주제로 글짓기나 사생대회 등 친환경행사를 개최하고, 7월에 화명지역 역사 문화자료를 한 곳에 모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9월에는 화명동의 유래와 유물, 옛전경 등의 사진전을 열고, 10월 노인경로잔치와 무료급식, 무료진료 등 주민화합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