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이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평화의 마을’ 방문

  • 1999-08-25 00:00:00
  • admin
  • 조회수 : 455
청소년상담실 이용 학생 30여명과 참봉사 경험 쌓아

지난 8월 9일 청소년상담실 이용학생 36명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회장 조춘자) 위원 등 총 48명이 경남 밀양시 삼량진읍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평화의 마을에는 지체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500여명이 수련, 재활중인데 청소년과 학부모, 바르게살기위원은 이날 이들을 위해 부식을 준비하고 창고정리, 돌줍기, 방 정리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가정,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학생들이 자기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평화의 마을 수용자들에게 깊게 감명 받았고, 특히 부식준비에 참여한 여학생 16명은 ‘평소 한번도 제대로 부모님을 돕지 못했으나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손바닥이 따갑도록 정성들여 봉사한데 대한 자부심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