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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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교통 파수꾼,북부교통안전위원회

  • 1999-12-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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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이 날로 가중되는 지금 지역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북구의 교통질서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교통의 파수꾼, 북부교통안전위원회(회장 이상국).
지난 1978년에 발족한 북부교통안전위원회는 회원 58명이 격일제로 교통혼잡이 극심한 덕천로타리등 북구내의 혼잡한 도로변에서 주민들의 출퇴근시간때인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원할한 소통을 위해 교통정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 위원회는 구포제방오물청소와 화명대천천 자연환경보호운동참여, 주민불편사항이던 구포시장의 간이 화장실 1개소 설치 운영, 청소년선도봉사활동, 깨끗한 거리만들기 운동등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구포열차사고때는 전회원이 환자긴급수송과 주위의 교통정리에 적극나서 부산시장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KBS에서 주관한 「교통사고 사망자 반으로 줄입시다」 캠페인에서도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이상국 회장은 “지역봉사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솔선수범”이라며 “북구의 교통질서확립에 작은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