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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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 2000-01-25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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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중학교

컴퓨터 교육 활성화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는 교육

만덕2동 878번지 백양산을 마주보고 자리한 백양중학교는 85년 설립이래 남, 여 공학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발저기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해 나가고 있으며 정보화 시대에 맞게 강봉준 교장선생님을 비롯 63분의 선생님들이 정보화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자의 역할을 해 나가는 학교이다.
"슬기롭고 튼튼하며 튼 꿈을 키워 가는 사람" 이라는 교훈아래 21세기를 준비하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컴퓨터 강좌를 통한 능력을 키우고 12월 말 현재 1,408명이 수강했다. 그 외에도 특기적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접적인 체험학습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백양중학교는 토론문화형성을 통한 생활지도를 하고 있으며 열린교육 시범을 통한 주도적 학습능력신장을 위한 체험학습 및 수학평가 문학개발을 하였으며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신문을 제작하여 4,000부를 배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해마다 학생들의 소질과 다양성을 키워 축제 한마당을 열고 있는데 페이스페인팅이나 사물놀이 한마당 등 수준급의 실력파들이 마음껏 기량을 다지고 있다.
어학실 활용을 통한 생활영어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유니세프 주관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2000년에는 개인별 컴퓨터 open school을 만드는 전산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격 함양을 위한 폭넓은 공부와 독서가 행해지고 정보화 시대를 맞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세계화에 발 맞추는 학교가 되어 나갈 것이다.
99년 교육감기 수영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3연배를 달성하고 태권도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전국소년체전 협회장기 교육감기 등 좋은 성적을 낸 것도 학교에 빼 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2학년 김은화 학생이 청소년 기자로 국제신문 등, 지역신문에 좋은 글솜씨를 뽐내고 있는 것 또한 특기를 살리는 교육 중심의 장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푸른산을 가까이 접하고 있는 백양중학교는 질서와 예절이 있는 열심히 교육하는 선생님들. 이 모든 것이 함께 하기에 정보화 시대에 뒤지지 않는 학교로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경숙 명예기자

최종수정일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