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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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 북구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 2023-07-10 18:57:28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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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 북구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제265회 북구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요지
■정기수 의원(화명1·3동)
화명 공공청사 예정부지 활용방안 등 지역 활성화 방안 제안
 
정기수 의원은 최근 북구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미선정된 화명동 공공청사 예정부지(장미공원)에 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용방안을 제안하였다.
정 의원은 화명 장미공원 일원에서 소규모 문화 예술 행사나 버스킹 공연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이 희망하고 부지 특성·용도에 적합하게 공공청사 부지 중 일부 공간에 문화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적정 규모의 문화 시설을 통한 행사와 장미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과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정 의원은 공공청사 부지의 활용방안과 더불어 주변 일대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찻길 숲속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장미공원·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화명 장미노을브릿지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문화와 생태환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인근 상가 지역의 주 출입로인 시계탑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주차공간 확보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앞서 말한 사업들이 조속히 완공 된다면, 접근성이 개선되고 많은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사업 검토를 제안하였다.
 
■김태희 의원(화명1·3동)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 위한 동참 촉구

 
김태희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막기 위해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바다의 많은 생명체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의 경제와 국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수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은 부산은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북구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오염수 방류를 결코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 정부는 일본에 추가적인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저수지를 축조하여 자연적인 순화를 기다리는 방안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응답자 82%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을 기피하고, 숙박 및 해양레저 등의 수요가 현저히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면서 “수산물의 안전성과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경제,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나아가 전세계 해양생태계를 위해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저지하는데 함께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최종수정일2020-11-20